아침에 기분좋게 시동걸어놓고 예열을 끝내구~후우우~~ 출발~~지하주차장 나와서 큰도로로 나오는데 아니 택시가 편의점 앞에서 길을 막고 있습디다? 참고로 길이 왕복2차선이구..추월못하게 중간에 주황봉?같은 그런 플라스틱으로 된거 좌르르 세워져있어서 역주행도못합니당..허허 나참 안에 보니까 여자 머리 하나 보이고요 택시 비상깜빡이 키고 계~~속 있습니다.. 한 30초 정도 기다리다 이거 원 인내심이 끝을 봤는지. 짧게 빵 한번 합니다. 아무 미동 없습니다 길게 두번 빵 합니다 그래도 미동없습니다 여자가 내리는건지 돈을 안내고 버티고 있는건지 계속 서있습니다. 뒤에 차들 좌르르르르 밀리기 시작합니다 너도 나도 빵빵 거리기 시작합니다. 출근시간이라 차가 한꺼번에 나오는 시간대라 주차장 입구서부터 좌르르르 다 밀렸습니다. 제가 젤 앞차인지라 내려서 택시한테 걸어갑니다. 창문내리라고 퉁퉁 치니 택시기사 내립니다 짜장면 잘만들게 생겼습니다. "마 손님이 아직 안내렸잖아 이새끼야" 합니다. 뒤에서 지원군들 하나 둘씩 옵니다 다들 한마디씩 하러 오는거 같습디다 그 와중에 안을 보니 ㅁㅊ년이 밖을 야리고 있습니다. 저를 쨰려 보더군여 콱 눈깔을 확..흠..음.....한 그렇게 1분 지났나 교통 대란 일어 납니다 도대체 저 ㅄ년은 왜 안내리고버티고 있나 싶습니다. 좀있다가 경찰옵니다 사이렌 윙윙 울립니다. 택시 바로 뺍니다 그안에 ㅌㄱ있던 미치년 근처 편의점으로뛰어갑니다. 10분?남짓한 시간 이었지만 그 기다리는 시간이 어찌나 길던지. 포터 아저씨한테 그 택시 개객기 돌맞을뻔했네여..ㅋ 나중에는 싸움나서 싸움도 말렸습니다.. 근데 왜 택시는 택시를 안빼고 끝까지 버티고 있던걸까요? 아직도 이해 안되네여
★띄부랄★
택시는 그래도 떳떳함 그게 맘에안듬..
★쐬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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