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제주서 전학온 녀석이랑
구 동명목재 안쪽 원목 바다에 띄우둔곳 안쪽
은빛 모래구찌 해변을 뒤로하고
(무지개고동 맛조개 각종 큰조개 천지지천)
현 신선대부두 안벽크레인에 설치된 깊은 바닷가
글마랑 잠수시합해
돌담치 (섭)따서
(요즘은 마리당팔고
10개 산적용으로 꿴건 아주아주 비싸고 귀하죠)
꼬챙이에 구워먹고 집에 가져다 주면
좋아하면서도 혼을 냈 습니다
죽을수 있기에 말이죠.
요
가조도 촌 아 송백이가 지가 헤엄 잘친다는뎅
흠칫뽕 가소롭거던
난
성포물양장서
고래섬 돌아오라면 온다라
지나는 배가 많아서 혼나기뗌
못한다라
해운대해변 2키로 왕복 한다니깐.
아지도 육미를 묵을줄 모리는 촌 출신 이라데예
바다가믄 이상한거 막 주워 오드라구여*.*
슈트입고 했으예
뱃속으로 들 가시겠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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