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하고 울 마눌한테 주식 하게 돈 좀 달라고 했더니 천만원 주더군요
이걸로 주식 단타 해볼까 해서 책도 좀 읽고 인터넷에서 글도 읽고 유튜브도 기웃거리고 했는데... 어렵네요
한번 해 보는게 좋을거 같은데.. 울 마눌이 준 저 돈이 여윳돈이라 잃어도 죽지는 않겠지만.. 아 마눌한테 죽을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혹시 유튜브 보니깐 단타로 꽤 유명한 유튜버들이 있던데.
이 친구들이 돈을 더 낸 회원들에게는 콕 집어 준다는데 혹시 해보신 분 그리고 정말 잘하는 유튜버 있을까요?
있으면 소개 해 주세요.
한번 해봐야지 이해가 될거 같아서요.
그런거 보면 더 빠른시간에 더크게 손실 일어나니까요.
그런거 보면 더 빠른시간에 더크게 손실 일어나니까요.
그 업체가 3년 넘은 업체라면 조심스럽게 시작해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훈련되지 않은 사람의 단타는 백날따도 한번 물리면 멘탈이 터져서 손절도 못하고 답없어여..
하루에 1% 2%씩 운좋게도 열심히 불려서 1200이 되면, 1200가지고 또 단타치다가 -5% 30만원 물림. 냅다팜. 또물림. 또 냅다팜 아직 1100남음 이득임.
조금씩 움직이는 주식 말고 급락한거 반등먹으러 들어감 -10%물림. 내일은 오르겠지? 또 -15% 800남음. 돈구해서 물타기. 원금2천에 잔액 1700남음. 이상한 뉴스나오고 거래정지. 3개월있다 정지 풀리니까 몇일 하한가맞고 500남음. 갑자기 떡상해서 1000만원됨. 될거같아서 천만원 더넣음. 갑자기 또 거래정지됨. 상폐결정. 결국 못팔고 3천만원 휴지조각됨.
단타쳐볼까 하는 개미들 이렇게 망해유..
아 그 마지막줄에 유투브 프리미엄은 다 사기니까 하지마세여.. 눈치 빠른 사람은 따라가는데 눈치없는 사람은 돈 못벌어여.. 우르르 사면서 주가올리고 우르르 팔면 떨어지는데 눈치게임임!
일반적으로 그 회사의 재무 분석과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의 주식 거래 현황을 보게 되는데 그 것 역시 장님 코끼리 만지기 입니다.
그리고 끝으로 정말 중요한 변수는 투자자 자신의 변심입니다. 즉 쉽게 흔들린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다가 원금이 쪼그라 들게 됩니다.
정말 가치 투자를 하려면 일단 우량주와 테마주를 선정해서 장기 투자를 지향하는 것이 그 나마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단타를 한다면 꾸준히 주식 시장을 연구하고 적은 금액으로 시작하는 것이 후환을 줄이는 길이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유명 투자자의 명언을 들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명언 중에는 첫째 그 주식의 저 평가 상황일 때 매수한다. 둘째 일단 매수한 것은 수익을 볼 때 까지 팔지 않는다. 이 두가지입니다.
주식이란게 딸땐 작게따고 잃은땐 오래물리고 크게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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