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호아빠 입니다.
1년전에 지호를 보내고 기일이 돌아왔습니다.
1년을 산건지 버틴건지 모를만큼 시간이 빨리 지났습니다.
보배회원님들이 써주신 응원글 위로글 가끔 읽어보며
잘 버텨왔습니다.
지호를 보내고 타던차를 처분하며 짐정리중 지호 검안서를 찾아 많이 울었고 또래 아이만 보면 울컥하고
그래도 가장인지라 참고 참지만 스치는 바람도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우리딸 혼자 잘있을까 걱정도 되고
참 많이 보고 싶습니다.
1년의 시간이 내인생의 전부보다 길었던가 같은데
승찬이 잘 키우고 아내 사랑하며 또 1년 1년 버텨
보겠습니다.
저희가족에게 보내주신 용기와 위로 항상 감사드리고
힘내서 살겠습니다.
오늘하루 잘 버티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저도 3개월전 큰아들 순직 1주년 되었습니다. 대전현충원에 다녀온후 힘들어 쓰러졌었습니다.
힘내세요.
천사가된 아이를 위해서라도 버티셔야합니다.
부디..
남은 가족분들을위해..
지금처럼 꼭 힘내시면서 사시길 바랍니다.
가족 모두의 행운과 건강을 바라며..
모두 행복하시길..
화이팅!!
남은 가족을 위해 힘내시길.....
남은 가족분들과 더 즐겁고 좋은 추억 만들어 나중에 먼 나중에 딸님 만나시면 이야기해주세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20여년전 100일 갓지난 아들 돌연사로 먼저 보내고 힘들어하는 애엄마 달래며 맘아픈 시간을 보냈었지요
아내분과 서로 다독여주시며 행복하게 사시고 힘내세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모두 힘내 보시죠
다가올 슬픔을 감내하시고 준비 하시란 말은 못하겠습니다. 현재에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지치고 힘드실때 연락 주시면 제가
언제나 위로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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