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3133371
아이는 찾았지만 살아서 돌아오지는 못했습니다.
CCTV상 잠깐 사이에 강에 들어갔네요.
많은 걱정과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이 어머님에게 허락맞고 쓴 글이 아니기에 자세한 내용으로 쓰지 못한 부분 양해 부탁드립니다.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3133371
아이는 찾았지만 살아서 돌아오지는 못했습니다.
CCTV상 잠깐 사이에 강에 들어갔네요.
많은 걱정과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이 어머님에게 허락맞고 쓴 글이 아니기에 자세한 내용으로 쓰지 못한 부분 양해 부탁드립니다.
먼 훗날 부모가 다 죽고나면
시설에 갇혀서 혼자남겨질 미래가 어둡고 참담하죠.
조금 먼저 하늘나라 가는것도
나쁜일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8년째 지적장애 자폐아이 키우고 있습니다.
저는 혼자 남겨질 아이가 걱정되어
언젠가 손잡고 같이 하늘나라 갈거예요.
살면서 나쁜짓 한번 안해본 그 아이는
분명히 좋은곳으로 갔을겁니다.
아가야 그동안 고생많았다.
먼 훗날 부모가 다 죽고나면
시설에 갇혀서 혼자남겨질 미래가 어둡고 참담하죠.
조금 먼저 하늘나라 가는것도
나쁜일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8년째 지적장애 자폐아이 키우고 있습니다.
저는 혼자 남겨질 아이가 걱정되어
언젠가 손잡고 같이 하늘나라 갈거예요.
살면서 나쁜짓 한번 안해본 그 아이는
분명히 좋은곳으로 갔을겁니다.
아가야 그동안 고생많았다.
그래도 그렇지
저분 부모님 가슴에 담긴 대못은 안보이심까?
아무리 못난 자식이라도
자신을 얼마나 자책할지…
그맘을 이해하실분이시니
첫 몇문장은 주워 담아
님의 입안에서만 오물거리셨슴합니다
안겪어 보셨다면 이해 못하실수도 있어요.
일반인들은 상상도 못할 생활환경이고
우울증약도 많이들 먹거든요.
평범한 일반인과는 입장이
다를수 있겠네요.
당연히 당사자 부모님께 애도를 표하고
아이에게도 명복을 빌며
남은 가족들은 이제라도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니 정말 이해못합니다 그 힘든 육체적 정신적 모든부분을
이분을 진정이해하실분은 같은환경에 함께하는분들뿐입니다
이분들에게 생명이어쩐다 삶이 어쩐다 이런말하지마세요
그래서 일반인들은 이해못할거라 하잖아요.
아픈애 하나때문에 온가족이 우울증 걸리고 피폐해지는건 사실이예요
그리고 무엇보다 견디기 힘든건 부모들 늙어서 다 죽으면 시설에서 구박받으면서 지내야한다는거죠.
사랑해줬던 부모님은 기억도 못한채로요.
그래서 대부분 장애인 부모님들 소원이 자식보다 단 하루 더사는거라네요.
자식을 먼저 앞세우는게 오히려 마음이 편하고
덜 고통스럽다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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