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다들 내 집이 30평이면 30평짜리 에어컨 놓으면 

된다고 생각 하잖아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게 말입니다....

욕실 공간하고 다용도실하고 베란다 확장 안한거랑 

다 계산해 보면 

에어컨에 감당할 면적은 그리 크지 않다는 거죠.

그걸 설치업자들이 아주아주 잘 안다는 것이 포인트에요.

30평짜리 집에 16평형 에어컨만 놓아도 에지간히 감당이 된다는 거요.

물론 에어컨은 죽어라 돌아야 하지만.....

과연 우리가 사는 에어컨의 용량은 

30평형이라고 했을때 아무것도 없는 

30평의 공간을 감당 할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왜 가정용하고 업소용을 구분해서 파는 걸까요?

단순히 가격?

저는 6평 컨테이너에 10평 에어컨이 맞다고 보거든요.

10평짜리 원(투)룸이라고 해도 이런저런 공간 빼면 

7평 조금 넘는 수준일 테니까요.

10평형 가정용 에어컨이 감당하는 수준은 7평 정도일것으로 

예상하는 것이 맞을것 같아요.

참고로 40평 가정집에 10평형 놓아도 되기는 되요.

시원해 지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 

에어컨이 죽어라 돌아야 하고 그만큼 내구성도 낮아지고

전기도 더 먹기는 하겠지만 말이죠.

여튼 저는 0.9평 사무실에 6평형 돌리는데요.

(창문형 달을만한 창문이 없어서요)

뭐 거의 5분에 한번 돌아가는것 같아요.

이렇게 쓰면 100년은 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