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썼다가 다시 작성 했습니다.
부디 관련 지식이나 노하우가 있는 분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3131044/1/1
위 링크는 전에 썼던 글입니다. 내용이 길어서 링크만 남겨 놓겠습니다. 일단 댓글 달아주신 분들과 주변 지인들의
조언을 듣고 필요한 조치는 하였습니다. 좋은 정보 알려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우선 다행히도 최종 무혐의가 나왔습니다. 제가 전문 용어도 잘 모르고 이쪽 문외한이라 잘 모르지만 담당 변호사분이
간단히 설명해주시길 재판조차 없이 혐의가 없어도 너무 없어서 그냥 검사 직권으로 종결된거라 알면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무혐의 나왔고 현재 고소할 수 있는거 죄다 갖다 끌어와서 고소 했는데요.
부디 꼭 계속 똑같은 질문으로 유도심문 하던 경찰과 함정을 설치하듯 합의를 유도하며
빨리 일처리 하려 했던 검찰이 저에게 했던 행동 그대로 그 사람에게 똑같이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합의 유도했던건 정말 지금도 소름입니다. 이런 일이 처음이라 아는게 없으니
그럴싸하게 합의할 것을 유혹하는데 까딱 넘어갔다가 다 뒤집어 쓸뻔 했습니다.
근데 사람은 참 변하질 않나봅니다. 이정도 하면 좀 주춤할만도 한데 몇년을 살면서 이웃 주민들도
그렇게 싫어하고 손가락질 하는데도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이렇게까지 민폐를 끼치며 사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우선 이 사람은 건물 관리인(?) 뭐 처음엔 건물주라 하더니 이후에 바뀌던데 아무튼 스스로 이렇게 칭했는데요.
굳이 따지면 아파트 경비원? 관리사무소 직원? 정도 되는거겠네요.
그런데 관리인이 무슨 벼슬인건가 말도 안되는 갑질과 횡포로 입주민들 괴롭히다가 다른분으로 교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건물에 장애인 주차구역으로 지정된 곳이 2곳입니다. 1개는 사실상 자기 전용자리이고 나머지 한 곳은 여유자리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관할 행정관서를 통해 듣게된 사실인데 "해당 건물은 입주민 인원수 고려 장애인 주차구역은 1개"라고
답변 받았습니다. 이런거 알지도 못하는데요. 이걸 알게 된것도 이 사람 때문입니다.
정작 본인은 주차선도 안지키고 길 막아놓고 안빼주면서 남들은 선만 밟아도 거품을 물어가며 안전신문고로 미친듯이 신고 했다더군요.
그래서 장안구청에 확인해보니 지정 가능 구역은 1개로 나머지 하나는 일반 차량이 주차를 하여도 무방하다고 답변 받았습니다.
그리고 입주민들의 항의에 의해 남은 한개를 최근 일주일 전 일반 주차구역으로 전환 했습니다. 물론 장애인 주차 표시도 없앴구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본 상황입니다...
바닥에 보시면 지운 장애인 주차 표식이 보이실거에요. 그런데 왜 아직도 혼자 장애인 주차구역이라고 막아 놓는거죠?
장애인 주차구역도 아니고 입주민들의 동의도 없었고 이 사람은 건물주도 관리인도 아닌데 도대체 무슨 권한으로??
모두가 아니라고 하는데 혼자 이렇게 발악하며 우기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남들에게 피해를
못줘서 안달인건지...
이 건물 자체가 오래되기도 했고 동네도 매우 노후한 곳이라 건물 입주민 분들이 연세들이 좀 많으십니다.
50대도 막내급이거든요. 그래서 어르신들이 많아서 그런가 다들 불편하고 복잡한 일에 엮이기 싫어서 그러신듯
다들 피하기만 하시니 진짜 자기가 무서워서 피하는 줄 아는거 같아요.
이게 또 문제가 장애인 주차구역이 아니기에 -> 저렇게 막아도 장애인 주차구역 방해 이런게 적용 안됨.
-> 사유지라 경찰도 강제 권한이 없음 -> 근데 저거 철거하면 경찰에 신고하여 재물 손괴로 피해보상 해야함.
-> 다시 장애인 주차구역도 아닌데 막아 놓음. 입니다. 그래서 저거 강제로 철거도 못하고 있네요.
이렇게까지 고소와 신고를 오남용하는데 경찰이 먼저 조치를 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허위 신고를 해도
아무 조치가 없으니 더더욱 이러는거 같네요.
정작 본인은 차 이따위로 대고 빼주지도 않으면서 "주차금지!!" 는 온 사방에 덕지덕지 붙여놓고 이게 뭐하는건가 싶어요.
여기도 마찬가지 4층 구역으로 운영되던 자리를 자기 마음대로 고객 전용으로 해놓고 막아 놓았습니다.
아니 그럼 건물 내 출입하는 고객이 자기 고객밖에 없는건가? 있다면 1층 상가 분들이 더 많을거 같은데...
역시나 강제로 저거 철거도 못합니다. 왜? 재물 손괴라고 경찰에 신고하면 보상해야 하거든요.
정작 저렇게 자기 마음대로 설치한 시설물을 경찰은 강제력이 없다고 신경 안쓰고 있구요.(당연한거겠죠.)
또 있습니다.
주차칸마다 저걸 설치해놓고 바닥에까지 설치하는 이유가 뭘까요??
의도적인지 우연인진 모르겠는데 저 구역~출입구 경로상 저게 절묘하게 차에서 안보이는 사각에 있습니다.
저거 밟아서 실제 제 차는 타이어 펑크가 난적이 있구요.
어떤때는 저거 세워놓은걸 차로 박아서 차량이 망가진 분도 계셨습니다.
그래서 차가 망가졌는데 결론은??? 저거 물어 내랍니다. 와 ㅋㅋㅋㅋㅋ
현대 사회보다 야만 시대가 더 신사적이고 문화적이라는 격언이 있던데 격하게 공감을 합니다.
저런 사람들 야만시대 였으면 진작에 돌도끼에 맞아 사회에서 없어졌겠죠.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조치를 해야 할까요? 관련 분야 지식이 있는 분의 고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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