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생 선배님들 제가 민감하게 반응한건지 궁금해서 글을 남깁니다.
현재 와이프와 심하게 다퉜고 제가 다 그래 잘못했다하고 잘 살아보려고 마음을 잡았으나
친한 친구가 니 와이프가 스레드라는 sns에서 너무 좀 과하게 행동하는것 같다고 말을 해서
와이프가 한 행적을 봤습니다.
위에는 남성이 작성한 글이고, 아래는 아내가 댓글 남긴것입니다.
이것 말고도 다른 남자가 와이프 귀엽다는글에 호응하고, 어느덧 오빠 오빠 하고 지내더군요
뭐 물론 대게 여자애들과 웃고 떠드는글이 90%이상은 차지하나 저런 글들이 중간중간에 보이는게
저는 굉장히 불쾌하고 화가났습니다.
저는 와이프와 사이가 썩 좋진 않느나 매번 관심을 받고자 말한마디 집에서 더 붙이려고 했고
살이쪄서 싫다는 말에도 86키로에서 3개월간 17키로 감량까지 하였고
제 나름 표현력이 없는 남편이지만 조금씩이라도 더 노력하는 와중에 크게 싸우고도
마음을 붙잡는 순간 저런 sns의 모습을 보고 큰 상실감과 배신감을 느꼇습니다.
밑줄은 제가 친것입니다.
전 현재 와이프와 이혼하고싶다는 의사를 전달하였고
이 스레드에 관한 이야기는 이렇게 답변이 왔습니다.
와이프 카톡(복붙) - 내가 스레드라는 커뮤니티에서 활동한 모든 기록 통틀어서 오빠한테 한 점 부끄러움은 없어
내 행동이 오빠가 기분이 나빴다고하면 어쩔 수 없다고는 생각해 오빠의 감정이니.
제가 의아한것은 그냥 뜨개질 십자수 좋아한다는 말을 답글했다는게 문제냐 한다면
당연히 문제가 아니라고 충분히 생각하지만 저 글의 문맥 흐름상 '뒷 오프 하실 분 있나요?'
라는 문맥의 글에 왜 저런 댓글을 남겼고 본인이 떳떳하게 누굴 안만났겠지만 저것이 과연
'기분이 나빳으면 어쩔 수 없다' 라는 정말 어이없는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부분인가요?
제가 정말 잘 못 생각하고 사는건가 이제는 모르겠습니다. 결혼한지는 8년째고 슬하에 자녀는 둘 있습니다
젊은나이에 결혼해서 저희 연령층은 전 30초 와이프는 20후입니다.
상대방이 나때문에 감정이 상했으면 나로인해 기분이 상했다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그런행동 안하겠다고 하죠..
지금 말투는 이미 사랑이 없습니다..
니기분은 니가 알아서 해라..난 잘못한게 없다라는..
아내분은 이혼 결심 하신듯요.
일단 좋게 넘어가시고 결정정 증거를 수집하세요.
조만간 사단이 날것 같으니..ㄷㄷㄷ
결혼전 절대하면 안되는 3가지중 하나.
아내분은 이혼 결심 하신듯요.
일단 좋게 넘어가시고 결정정 증거를 수집하세요.
조만간 사단이 날것 같으니..ㄷㄷㄷ
애 있으면 참기
보통 이동네는 결론이 이럴껍니다
남편을 욕보이는 것을 넘어서 한가정을 파괴하면서 배덕적 쾌락을 느끼는 변태새끼들이기 때문에 절대로 상종하면 안됩니다..
상대방이 나때문에 감정이 상했으면 나로인해 기분이 상했다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그런행동 안하겠다고 하죠..
지금 말투는 이미 사랑이 없습니다..
니기분은 니가 알아서 해라..난 잘못한게 없다라는..
그게 님을 위해 나을듯.
새벽에 들어오는게 싫어서 말하면 해뜨고 들어가냐고 답변하는 사람이라서 참 애석하게도 제가 이제는 혼란스럽네요 ㅎㅎ 근데 댓글들 보니 제가 잘못 생각하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조언 반영해서 생각 정리 잘 하겠습니다.
보통 기분나쁠수도 있으니 이런거 앞으로 조심할게로 끝나지않나요?
오빠의 기분이 나빳따면 어쩔수없다라는말은 보통 니기분 나쁘든 상관하지않는다 아닌가요?
자존감이 낮거나 상처가 있는 여자들은 타인의 관심에 엄청 기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직 오프라인에서 직접적인 외도 문제를 만든 상황은 아닌 것 같으니 긴급하게 부부상담이나 심리치료를 받아보시게 하는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부부야 헤어지면 남이지만 자녀분들이 있지 않습니까..엄마가 관계중독자가 되어 남자들 노리개가 되면 아이들에게도 큰 충격과 상처가 될 것입니다..
부디 진정으로 사랑하신다면 부부의 연을 생각하여 치료를 받으실 수 있게 도와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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