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업데이트만 했는데 아이패드가 켜지지 않는다, 그런데 애플은 125만원이나 수리비를 내놓으라 한다는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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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상황을 좀 써볼까 합니다.
그동안 투* 수리기사에게서 사과전화를 받았습니다. 이 사람과 직접 통화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고 시정결과만 알려달라고 했는데,
본사에서 제 전화번호를 주며 저한테 전화하라고 했다는군요. 어찌되었든 전화 온 김에 하고싶은 말 다 했습니다. 내 담당수리기사도 아니었으면서 지나가다가 왜 안한만도 못한 말을 했느냐고요. 내가 당신한테 소리를 지르기라도 했나 욕을 했나, 비꼬기라도 했나, 왜 다른데서 받은 스트레스를 나한테 풀었냐…..
이사람에게서는 얻어낼 것이 없어서 그냥 알았다 하고 잘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실낱 같은 희망이라도 잡아보려고
소비자원에 전화 상담을 했고,
분쟁위원회에 글을 올렸고,
여기 보배드림에 글을 올렸더니 민주신문에 박현우 기자님이 연락을 해오셔서, 인터뷰를 하고 정보를 넘겨드리고, 기사가 나왔습니다.
민주신문 기사링크 (http://www.iminju.net/news/articleView.html?idxno=106095)
15년 넘게 애플제품 쓰면서 내탓이 아닌데 몇번이나 내돈주고 수리하고 새로 사고를 반복하다보니 이제 악이 받치네요.
애플 사장한테도 메일 몇번 보냈습니다. 답장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너네 기술부족을 왜 나한테 뒤집어 씌우냐 정중하게 따졌습니다.. 매일매일 보내려구요…
그리고 지난 월요일에 애플선임기사라는 분이 링크 보내주면서 아이패드 사진 보내라고 했고, 금요일에 다시 연락주기로 했었는데 오늘 드디어 전화가 왔습니다.
결론은 ‘돈내고 고치라’ 였습니다. 그럴거면 왜 아이패드 사진 찍어 보내라 했느냐, 똥개 훈련 시키느냐, 사람 놀려먹으려고 일부러 그런거 시켰냐 물어도 앵무새 처럼 죄송합니다만 하네요.
너무너무 화가나서 생각할 때 마다 어지럽습니다.
또 다르게 어디다 호소라도 할 데 있으면 알려주세요.
혼자 싸우기 외롭고 지치는데… 15년간 이용당했으면 나도 꿈틀 한번은 해봐야 하지 않나 싶어요..
대체품이 있다면 벌써 진작 갈아 탔는데.. 아이패드의 대체품은 도대체 찾을수가 없었네요.
170만원 넘게 주고 뽑기해서 불량품 뽑아 쓸 바에 다른거 써야겠어요…
또 어디다 호소를 해야 불이 활활 타오를까요...? 확 다 엎어버리고 싶어요
예전부터 업데이트 하면 일부러 기능 하나씩 망가뜨려서 기변하게 만드는 악질회산데...
그거 아이폰 4s때부터 하던 양아치짓인데 아직도 당하시는 분이 계시네...
벤츠랑 똑같은거임...그냥 이쁘다고 사는 애들...언젠가 본인이 x되봐야 정신차림
전 아이폰 4년이상 사용중인데 고장나면 삼성으로 갈아탈려고 하고있습니다
왜 없음?
그런 헛소리하니깐 15년째
호구당하는거임
대체품... 마이크로 소프트도 써봤는데 결국엔 화형식 엔딩이었고...
삼성제품도 써봤는데 삼성도 터치가 안돼서 가보니 수리비 80만원 나오고...
대체품이 왜 없다고 하는지 머리를 굴려 생각을 해보세요. 아무것도 안하고 대체품이 없다고 할까봐서요??
네, 차도 벤츠였었습니다.
끝장나게 예뻤습니다. 기능도 끝장나게 좋더군요. 이래서 돈버나 싶더라구요. 벤츠는 탈때 진짜 좋았습니다.
근데 바퀴가는데 250만원 들더군요 ㅋ 뭐 악세사리 하나 고장나니까 100단위 들었어요.
세컨차로는 너무하다 싶어 적절한 대체품으로 갈아탔음요.
애플도 적절한 대체품 있다면 갈아탔을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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