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관 이였네...
지가 군대늦게 갈려고 시간 질질끌더니 막상 군입대하니 어린 선임들이 아니꼬았겠지.. 군대 제때가는 사람만 호구됐네..ㅅㅂ 군대 최대한 늦게 입대하고 지보다 어린놈이 선임이면 아니꼽다고 소원수리써서 군생활 편하게할 생각였이였나?
그걸또 바꿔준 본부대장인가 뭔가는 뭐냐?
어이없다 진짜 ㅋㅋㅋ
연예인 아닌 일반인 였어도 쟤 말을 들어줬을까?
일반인 였으면 쟤 9시뉴스에 나왔을듯
관상은 과학이란말 정확하다 증말...
아무래도 형이다 보니 말은 편하게 했어도...
나보다 고참들도 욕 함부로 못했었는데...
그냥 내버려두니 기어올라서...
말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욕 한번 해줌...
야이 ㅆ8놈아 꼬으면 군대 일찍오지 니가 뭔상관이야??
완전 개판으로 만들고
짬밥보다 나이순.. 뭐 이런걸 생각했건만
적절하게 타협한거 같은데요?
제가 있던 곳은 편히 쉬십시오 정도만 했는데... 흠
일찍 국방의 의무를 하고 온 다수가 볼 때는 점마 태도가 그닥..일 수는 있으나, 군대를 개판으로 만든거 까진 아니구만~
어쩌라고 꼬우면 나보다 빨리왔던지 하니깐 그뒤로 아닥
솔직히 상병때까지는 이해해줬는데
늦게온 새끼들은 하나같이 욕심도 많고 이기적이고 뭘 잘 못함...
뭐 시키면 꼽다는 표정 확 들어나면 더 빡씨게 굴렸음..
저게 자랑이라고 말하는 자체가 잘못된거 아닌가?
한달 후임이 나이도 더 먹고.
재
뭐래?
전역무렵에야 호적상 동갑인 신병 전입왔었는데(호적이 실제보다 1년 빠름)...ㅎㅎ
그 고참도 고생 좀 했고...
저 오고 나서 왔던, 북경대서 박사과정하다가 온...30살의 그 형..... 그리고 중대장 중학교 동창이라던 또 다른 형, 세살때 일본가서 26살에 입대하는 바람에 우리나라말 거의 못하던 ㅅㄴ이형(이형이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때 초청받고 갔죠. 짬밥 역순이었나 순이었나 해서 다른 사람이 대통령하고 들어간 걸로 알고 있고요.)...
다들 잘 지냈는데?!?!?!?!?
4월군번 나이많은 새끼가
1월군번 나이어린 선임한테 친구먹자고 해서
둘이 친구함 ㅋㅋㅋ
근데 4월군번 이새끼가 1월들을 어떻게 협박했는지 ( 키 185에 100키로 )
1월군번 4명이 다 벌벌 기는거임
근데 이새끼가 실수한게 1월군번까지만 지가 그렇게 했으면 거기서 끝내야지
나한테 친구먹자는 이야기도 안하고 말까는거임 ㅋ
그래서 이발소 컨테이너로 데려감
거기서 존나 지랄하고 있는데
1월군번이 오더니 ㅋ 나한테 4월 갈구지 말라는거임 ㅋㅋㅋ
알겠습니다 하고나서
1월만 없으면 4월만 전원집합시켜서 존나갈굼
결국 제대 할때까지 1월이랑 4월은 둘이서 몰래 말까고
내앞에서는 존나 오버해서 존대함 ㅋㅋㅋ
지금생각하면 개웃김 ㅋ
나중에 병장되서는 타치 안했는데
나이많은 후임이랑 어린선임이랑 군대에서 개족보 만드는 일은 없어야함
거긴 사회생활하러 간게아니라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간거고 계급사회임
그걸 잊으면 안됌
두살많은 후임 똑같이 해줬던기억이..
기분ㅈ같지? 쟤도 같은기분일거야..재미로 애들 때리지마라고 했었죠..27년전 얘기네요
그래도 극혐 성시경은 군생활은 잘했드마
얘기들으면서 뭐지 이새끼 했겟네.. ㅋㅋㅋ
나는 당시 23살이었기에 그 사람보고 아저씨 아저씨라고 불렀고
반말 + 존대말 섞어서 사용했음
그러나 그 사람은 나에게 극존칭을 썼고 제대하는 그날까지 그랬음
내 병장때부터 날 갈구는 사람이 없었으니
둘이만 있을때는 그사람에게 존대말도 쓰고 했는데
군 기강이 흐트러질까봐 여럿이 있을때는 그러지 않았음
나름 대우를 해준게 깍듯하게 선임 대접을 잘해줘서였어
근데 사회가 좁은지 회사에서 만남!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음 ㅋ
물론 그 분은 현재 팀장님
난 과장 ㅋㅋㅋ
현타 뜻 몰라 네이년에 찿아봄... ..
욤뵹육갑떠네... 반똥아리 용쓴다.. ㅎ
나보다 어려도 상명하복이 원칙인 곳이다.
어리다고 해도 선임인데 대우해주는게 당연하지
기본도 모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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