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직산부영아파트앞 xxx식당에서
회사 회식 때의 일입니다.
회식 도중 저는 혼자 산사춘을 주문하였고,
한두잔 마셨을 무렵 그 식당 사장은 단체손님이 있다며
1시간반가량 머물렀던 저희들을 거의 내쫓다시피 내보냈습니다. 그 당시 식당안에 있는 테이블에는 손님이 한명도 없었으며 단체를 받고도 남을 만한 크기와 룸도 있는 한옥을 개조한 식당인데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대표님도 있는 자리였기에 그냥 자리를 옮기자 하고 제가 따로시킨 산사춘은 포장하여 들고 나오게 됐습니다.
회식이 끝난후 집에 와서 입가심겸 포장해온 산사춘을
마셨습니다. 거의 다 마셨을 즈음 빈병이 드러나자
와이프는 병의 색깔이 왜그러냐며 물었고, 술상태를 다시보니 술도 색이 탁한색 이었습니다.
유통기한을 살펴보니 무려 2014년 제조.
거의 유물수준인 10년이 된 산사춘이었습니다.
뭐 죽겠나 싶어 그냥 잠을 청했으나 다음날 구토와 고열,설사가 심하여 식당에 연락을 취했고
식당측은 보험이 가입되어 있으니 보험처리를 해준다며 병원진단서를 떼어오라고 하여 식중독 진단을받아 전달했습니다. 진단서를 받고도 우리는 잘못없다
주류회사에서 주는대로 팔았다며 사과는 커녕
식약청신고던 경찰서던 우린 보험이 있으니 맘대로 신고 도 하라며 적반하장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저는 바로 식약청신고를 했고 식약청에서 말하기로는
조사를 나가본결과
술 뿐만이 아니라 다른 조사한 것에서도 유통기한지난
것들이 나와 처분을 받을것이라고는 들었습니다.
그러나 영업정지15일을 받았건 벌금을 냈건
저한테는 보험사고 뭐고 식당측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은지 한달이 지나갔고,
언제 보험측에서 연락을 받을수 있냐고 연락을 취해봤으나 식당측에서는
'난 모른다. 우린 접수했다'
하며 연락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럼 보험 접수번호와 보험담당자 연락처라도 알려달라니까
'그걸 왜 알려줘야 하냐' 고 연락하지말라며 소리지르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습니다.
수차례 연락시도를 해도 받지도 않고 있습니다.
저는 민사소송을 위해 내용증명을 보냈고,
그 식당은 내용증명을 받았음에도 무응답 입니다.
그래서 저는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계속 배째라고 나가면 어린애가 뭐 소송까지야 하겠어?. 저러다 말겄지. 라는 안일한 생각 이신건지,
70대정도 되어보이는 노부부 이신것같은데..
제가 바란건 초반에 진정성있는 사과와
제대로된 보험처리였습니다.
아무래도 보험접수 자체를 안한것같으며
보험가입이 되어있긴한건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그 사건으로 인해
병원비는 병원비대로
식중독으로 휴업손해는 휴업손해대로
한달가까이 아무런 보상도 못받고
정신적,육체적,물질적으로
피해를 받았습니다.
바로 저희 집앞에 있는 식당으로 저를 위해 직산까지
다들 내려와 주시어 제가 모시고 갔던
그 회식자리에서 이제그만 나가라고 쫓아낸것도
직원들에게 미안한마음이 컸는데..
그렇게 아파트앞 동네에서 장사 하면서
뻔뻔한태도로 일관하고
적반하장으로 소리를 지르시던 아주머니.
이제 곧 경찰서에서 참고인조사를 하게 되면
다시 마주칠텐데
또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참 기대가됩니다.
요즘 식당 사장님들 힘들게 하는
진상손님들도 있지만
이런식으로 장사하면서 멀쩡한손님에게 피해주는
이런 뻔뻔한식당사례가 없길 바라며
글 올립니다.
늙으면 알면서도 모른척.못 배운척.일자 무식한 척.염치없는 짓을 아주 잘해..
법적용을 실행해야만 그때 움직이지요.
주로 멍청한 딸이나 아들놈들이 전화하지만
사실 파악이 덜 된 놈들이 늙다리 말만 듣고 염병을 떨지만 결국 대신 미안하다며 어느 정도 선에서 조율하자고 합디다
근데 어떤소주이길래 30면이나 묵혀서???
산사춘,백세주 이런건 곡주 발효주베이스 약주를 섞은거라서 유통기한이 발생함
산사춘은 청주라..
근데 10년된 청주 맛은 어땟는지 궁금하네요
거의다 마셨었다는거보면 역하진 않았나보네요
그당시 저도 취해있었으니 색깔도 모르고 마신거죠 뭐.. 마트에 산사춘 있는거보니 병도 술도 맑디 맑더라구요ㅡㅡ
상한거 맞음! 고물 발효주 베이스가 상하면 신맛이나게됨! 막걸리 쉰거 생각하면 됩니다!
몇년전 처가집에 처남이 장인어른 좋아하신다고 출장갔다가 한산소곡주 큰병으로 세병 사줬는데 한병은 바로 개봉해서 장인과 나눠마시고(맛났음) 두병은 1주일뒤 추석이라 처제식구 오면 동서랑 셋이서 먹자 하고 냅뒀는데 장모님께서 술이 상하겠나 싶어 냉장보관 않하시고 그냥 상온에 냅뒀다가 추석때 개봉했는데 시큼 떫은맛 이남! 왜이렇지? 하고 한잔더마셔도 그렇기에 맛이변했다 생각하고 병을 들어보니 누런 침전물이 생겨있었음! 장모님이 밖에두셨다가 처제오는 아침에 냉장고 넣어두셔서 차가운 기운때문에 첫잔은 잘 못느꼇음! 장인어른 급실망! ㅋ 마침 처가집 가면서 내가 사간 경주법주 두병 으로 대체!
그리고 도데체 어디서 보배에 가면 화력지원 받는다더라 하는 소문을 듣는건지 정말 궁금하네..!!!
대전에 거래하는 현장이 있었는데
한달에 두번정도 방문 했습니다
식사도 아침 점심은 그 식당에서
했고요
그 현장 건너편에 유명한 기사식당이
있는데 주인이 식당앞에 주차하지
말라고 하니까 작업자가 현장에 와서
고층에 올라가 식당의 불법건축물 사진
찍어서 구청에 신고했다고 아는 반장이
애기 하더군요
그후 우리는 공정상 작업이 끝나서 철수
했기에 결과는 모르겠습니다
10년동안 어디서 어떻게 굴렀을줄알고?
마시다가 이상해서 유통기한 확인한겁니다
배짱으로 마신게 아닙니다
늙으면 알면서도 모른척.못 배운척.일자 무식한 척.염치없는 짓을 아주 잘해..
법적용을 실행해야만 그때 움직이지요.
주로 멍청한 딸이나 아들놈들이 전화하지만
사실 파악이 덜 된 놈들이 늙다리 말만 듣고 염병을 떨지만 결국 대신 미안하다며 어느 정도 선에서 조율하자고 합디다
품질유지기한
다 표시되있어요
....심각하네 문제있네 식당사장
백세주도 5년이에요 품질유지기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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