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차량
차번호 : 서울 50도 486X 쏘나타 투
특 징 : 슈니쳐(17)휠, 사이드에어댐 , 써스팬션, 뒷유리 서울대학교스티커 붙임
사고날짜, 사고위치
2005년 11월 18일 오전 11시경
남부순환도로 예술의전당→ 양재역 800미터 전
예술의 전당 양재역 방향 1,2,3,4 차로 정도가 있고
맨 오른쪽에는 전당 주차장, 대성사 가는길이 있죠
차가 많이 붐비는 시간도 아니고 그럭저럭 잘 빠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본인이 좀 급하고 화가 많이 나고 있어서 1,2,3,4 차로에 차가 엉금엉금
기어가서 5차로 로 쭉 들어가서 4차로로 끼어들기 하려고 5차로로 통행하여
4차로에 진입시점이 다되자 제 앞에 저와 똑같이 4차로 끼어드려는 차가 있었습니다
깜박이를 키고 4차로에 양해를 구하며 진입하고 본인은 그냥 드리밀면 되지 않을까 싶어
깜박이를 켜지 않은채 4차로로 진입했는데
똘아이같은 쏘투가 드리 밀더군요
순간 아 깜박이를 안켜서 그렇구나 아님 내가 너무 비 양심적이여서 그렇구나 라는
생각에 깜박이를 키려고 했으나 좀 화가 치밀어 올라 저도 에라모르겠다 하고
그차 옆으로 드리밀었습니다
하지만 전 조금만 가면 제 오른쪽에 인도가 있고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
좀 심하게 상대방쪽으로 진입을 시도....
서로 감정싸움이 격해지고 티격태격 하다
상대방차량이 본인차 앞범퍼에 1cm 정도로 비스듬히 세워서 차를 세우더군요
그래서 저도 화가 좀 나있던지라 안전벨트 푸르려는중에
뒤 트렁크에서 야구방망이를 꺼내더군요...
제뒤로 상대방차 뒤로 모두 차가 막혀서 빵빵거리던 그런 와중에
제차로 방망이를 대고 앞유리를 뿌시더군요
술을 처먹었는지 아님 마약을 했는지
1분정도 채 안되었을겁니다
빽미러 라이트 깜박이 아주 개 작살을 냈습니다
그리고 제 운전석으로와서 유리를 뿌개려는도중에
주위사람이 신고했나 봅니다 경찰이와서 막아 다행이 몸은 안다치게 되었네요
본인도 순간 정신이 아찔하고 무슨일이 있었나 좀 멍멍해 지더군요....
경찰오고 그 순간 일이 어덯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상대방은 경찰차에 타고 저도 경찰차에 타고경찰서를 가게 되었습니다
경찰서 가서 진술을 하고 상대방은 살인미수죄로 조서를 받고 (음주,마약은 아니었음)
일단 상대방은 야구방망이 , 살인미수죄가 적용되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 하고
본인은 사고났을시 렉카차가 와 견인을 하여 경찰서 주차장에서
차량파손부위를 찍고 공업사로 견적의뢰를 들어간 상태
견적도 금방나오더군요
앞유리,본닛,운전석 빽미러, 라이트 ,깜박이 (본인차 뉴그랜져)
32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그리하여 상대방은 살인미수죄가 적용되어
전 상대방한테 차량변상받고 약간의 병원 정신치료만 하면 되는상황 물론 사과도 받고
상대방이 조서중에 자꾸 전화를 걸면 조금있다가 담당경찰관 책상에
벨이 울리더라고요 2~3번정도 담당경찰 전화받는 태도도 위에서 좀 압력을 받는듯하고
사고당사자는 뻔뻔스럽게 담배나 태우고 전화질만 계속하고
30분정도 지났을까... 상대방측 아버지와 삼촌이라는분이 오셔서
저한테 죄송하다고 말슴부터 하시대요? 그래서 난 그쪽한테 사과받을이유도 없고
사고당사자한테 사과좀 받아야 겠고 내차와 병원비 청구할테니 난 그 사과 받지 않겠다고
분명하게 의사를 밝혔죠
담당형사가 상대방 아버지를 밖으로 잠시 나가자 눈길을 건내내요?
10분뒤 들어오더니 뭐 이 사건은 단순이 변재만 하면 되는사건이고
제 차량만 보상해 주겠다 말하는거 아닙니까 상대방 아버지란분이?
나참 어이가 없어서 할말이 없더군요 사고낸상대방이 당당하게 말하네?
제차입고된 공업사에 전화를 하더니
상대방 아버지 : 그차 견적 얼마나 나왔수?
공업사 : 380만원 정도 나올거 같습니다
상대방 아버지 : 계좌번호 하나 주쇼
공업사 : 현금처리 하실겁니까?
상대방 아버지 :그럼 보험처리 합니까?
일단 차량에 대해 피해금액을 보상받고 합의를 해야되니
바로 그 자리에서 입금처리한후 공업사측에서 영수증 경찰서로 팩스전송
여기서 챠랑에 대한 변재처리했음
상대방측 아버지
본인차량이 뉴그랜져이니 수리기간 2틀정도 걸리니
그안에 타고다닐 차량 바로 랜트해 드리고(그랜져xg)
몸 아프시거나 CT촬영 해야겠음
세브란스병원에 아는분이 있으니 거기가서 치료하라 하더군요
차량에 대한 수리 완벽해 해주셔서 됬습니다 여기선 할말도 없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측 부모란 분과 사고낸 똘끼같은 새끼
부모는 모가 그리 당당한지 아주 언성높여가며 경찰훈계하고 있고
자기 자식아들래미 잘못한거는 모르고
내자식이 이렇게 사고를 쳤으니 내가 책임지면 될거 아니오
돈이면 다 되는 세상인가? 돈이 그렇게 많으신가?
뭐 건설회사 대표란 사람이 뭐 그따구로 행동합니까?
지아들이 사람죽이고 몇억 건내면 끝? 사람죽이고 돈이면 다되나?
죄송하다고 하고 100번을 사죄해도 합의서 써줄가 말까인데
참내 그럼 차량은 해결했으니
나 몸 아픈거와 정신적인 충격은 어덯게 하시렵니까?
상대방 아버지: 그부분에 대해서는 세브란스 병원에 아시는분이 계시니
그쪽에서 진찰 받고록 하시고 병원처방에 따라 입원하시게되면
입원하라 하대요
본인: 댓고요 내가 아는 병원이 있으니 내가 알아서 처리 할테니
보상을 해주시죠 병원비, + 정신적인 보상, 일 못하는 노임
정신적인 보상 300만원과 , 하루 수입 8만원씩 잡아서
한달정도 입원해야될정도로 몸이 아프니까 총 540만원에 합의하시죠
상대방 아버지 : 뭐가 한달입원해야 하고 뭐가 충격이 큰가요?
야구빠따로 차를 타격했지 당신을 쳤나?
그래서 당신 몸에 피한방울 흘린거 있어?
차 보상해주고 합의금 200정도 생각하고있었는데
540을 내놓으란 말인가?
본 인: 합의필요없고 어차피 당신아들래미 영장떨어질테니
법원에서 봅시다 ?
어딘가 부랴부랴 삼촌이라는 사람이 전화를 하고
야 장검사바꿔바 , 어 우리 조카가 사고가 났는데 일처리좀 도와달라는 식으로
너무 서론이 길어 정리할께요 제가 말주변이 너무 없어서
결론은 이렇습니다
경찰측에서 상대방이 차량에 대해 완벽히 보상해주었고
수리가긴동안 타고다닐 차량도 경찰서에 대기되어 있고
차후에 몸이 아프거나 정신이상이 생기면 그건 상대방과 개인적으로 합의하던지
민사를 걸으셔서 법적소송을 하라하네요
저먼저 가라고 하더군요 상대방은 구속영장 신청해놨으니까
상대방 구속되고 사건종결되면 결과 알려주겠다고 하여 랜트카 키 받고
앞에 주차되어 있으니 타고 가라하여 경찰서를 나왔습니다
바쁜나머지 부랴부랴 제 갈길을 갔죠
(가는도중 핸드폰으로 모르는번호로 전화가 오네요 받으니
아 나 XXX 삼촌되는 사람인데 뭐 사고난건 죄송하게 되었고
차량도 수리해 주고 합의금 100만원 송금시켜 줄테니 여기서 그만 끝냅시다
협박하더라고요 삼촌이라는 새끼가 무슨파 라도 되는듯?ㅋ )
이 사건이 지난 2틀후.......
당연히 똘끼같은놈은 지금쯤 경찰서 유치장에 있어야될놈이
도로를 주행하네요 , 무슨빽을 써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도저히 억울하고 분해서 못참겠습니다
보란듯이 도로를 활기치고 다니는 그 모습을 보니 열이받네요
민법에대해 잘 몰라 보배회원님들에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똘아이같은새끼 법적처벌을 받게 하고싶은데 방법좀 알려주세요
이 글을 1등으로 올려주세요 많은분들에 도움을 받고싶습니다
예전에도 문제가 되는 차로 보배드림에 올라온걸로 알고있는데요
동호회 말로는 여의도,강변북로,서해안고속도로 에서 많이 본차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