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혈액암으로 돌아가셔서 자식인 제가 못다 정리를 하다보니 어머니가 손해사정사에게 부탁해서
일이 해결되는 부분에 10%로 비용을 받기로 하고 진행을 했는데
처리하고 보니 총 3만원 받을수 있었던 것을 손해사정사가 일처리를 건성적으로 하는 바람에 1천만원을 못받은걸로
흥국생명인가 설계사인가 누군가 어머니에게 이거 처리가 조금 잘못 된것 같다고 하면서
그부분에 대해서 손해사정사에게 얘기하니
태도가 좀 별로네요...
어머니와 통화내용을 들어보니 30대후반 정도 되어보이는 손해사정사의 말투도 그렇고
어른과 통화하면서 웃으면 안되는 구간에 웃으면서 얘길하고
심각한 내용으로 안그래도 마음추스리면서 진행하고 있는데
피식피식 웃으면서 통화하는 내용을 들으니 자식인 제 입장에서 머리까지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사실 통화내용 듣기 전까지는 3천만원 받을 것을 2천만원 받은부분에 대해서
나머지 1천만원 다시한번 잘 처리 부탁한다고 손해사정사를 구슬릴려고 통화를 하니
어머니가 손해사정사 자기를 가르치려는 듯이 말씀하셔서 불쾌 하셨다고 해서
제가 일단은 손해사정사 편을 들고 구슬렸습니다
근데 어제 통화내용을 들어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저희 어머니는 보험회사에서 얘기하던부분을 가지고
손해사정사에게 부탁하는듯이 저자세로 매너있게 말씀드렸는데
손해사정사는 말투가...하...진짜 거슬릴정도의 말투에 인성이 문제 있나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태도가 불량했습니다
포인트
3건중에 2건(2천만원) 처리가 되어서 10%로 수수료를 주면 나머지 1건 잘못처리된건을 사무실 들어가서 확인해보고 처리해주겠다라고 해서
어머님이 200만원 송금했습니다
송금하고 나니 5일간 잠적,,,전화를 피하고...
그래서 제가 나서게 된것이고 저는 어머니가 손해사정사에게 이렇게 대접받는지 생각도 못했는데....
그리고는 어제 전화를 손해사정사에게 해서 왜 전화를 피하시냐고 하니
어머니 전화를 탁 끊었다고....알고보니 손해사정사 이사람은 자격증도 없고 어느 변호사 사무실에 외근뛰는 그런것 같던데
아무튼 뒤늦게 이내용들을 듣고 너무 화가 나고
일처리도 미숙하고 결국 암관련해서 일을 맡겼는데
일부분은 저희 어머니가 직접 일처리를 해야 할정도로 너무 이상하게 처리했네요...
새마을금고에 보내야 될 암관련 내용들을 새마을협회인가 그쪽으로 등기우편을 잘못보낸적도 있다고
어머니가 말씀하시고...
진짜 녹음된 통화내용 듣기전까지는 어머니가 이 손해사정사에게 뭘 잘못했나 싶었는데
통화내용 들어보니 누가 들어도 어른에게 대하는 태도 불순,말하는투...고인을 잃은 가족에게 피식피식 웃으며 같잖다는 듯이 말하는 느낌
진짜 속에게 부화가 치밀어 오르는데도 일단은 일처리가 잘 되기만을 바라면서 참고는 있는데
나머지 1건 1000만원이 처리되면 이 손해사정사도 100만원 수수료가 떨어질텐데
제가 구슬리려고 통화한 내용을 다시 들어보면
자기가 어머니가 자꾸 간섭을 하시니 하기가 싫어서 일을 중단했다고 하는 내용이 있네요...
이 손해사정사를 어떻게 해야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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