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두달전 독립문 사거리 에서 레이 차량 사고 수습을도운 운전자 입니다.
오늘 한블리에 당시 영상인터뷰 를 했던 내용이 오늘 방영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 기쁘지만 기쁘지않은 오늘이 되었습니다.
저는 당시도 그렇지만 누군가에게 무언가 바라고 돕고 그런것이 아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 생각하며 그렇게 살아가며 살아 왔습니다.
저는 어릴적 가난한 형편에 부모님 께서 일찍 이혼 하시고 아버님 밑에서 정말 어렵게 자라왔죠
당시 집에 먹을 것이 없어 다시다만으로 국물을 내 동생과 밥을 말아먹을 정도로 그렇게 살았습니다.
1990년대 중후반 당시 매 학년 방학식에 초등학교에서 결식 아동에게 주는 농협 상품권과 라면 두박스 가 당시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이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누군가 이렇게 도와 주신것에 감사하고 그렇게 자라 어른이 되면 꼭 누군가 도울수 있는일에 돕고 살겠다 다짐하며 살아 왔습니다. 이번 레이 사고 뿐만 아니라 이전에 서울 내부 순환에서 단독 사고 차량을 돕기도 하고 서울역에서 군인이 노숙자에게 강제로 편의점에 끌려가 술을 사달라고 강요받는걸 돕기도 하고 그외 자잘한 일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이번에 레이 사고 글에 답글을 단것처럼 보배님들에게 앞서 죄송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이 항상 공존 해 그때 이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글을 썻습니다. 오늘 아니 어제죠 가족들과 한블리에 영상에 인터뷰 한 영상을 보며 기뻐해야 하지만 개인 운동을 하고있는 와중 하나인 직원이 갑작스런 퇴사통보를 오늘 메세지로 받았습니다.
네 저는 개인사업자이고 이번이 세번째 도전 이었으며 아직도 매일매일 하루 벌어 하루를 벌여논 빚을 값고 저의 아이들에게 저와 같은 어릴적 모습 을 아이들에게 그대로 삶을 보여주기 싫어 하루하루 감사하게 살고있었습니다. 결제가 많은 중순 가장 힘든 날을 보내고 있지만 하나뿐인 직원이 미안하기도 하고 고마워서 지난 수요일 부터 이번주 일요일까지 총 11박 12 일의 휴가를 보내줬습니다. 또 거기에 휴가비로 30만원을 지급하며 업무로 인한 미안한 마음을 직접 미안하다고 했죠... 제가 하는 개인 사업의 업무는 숨길 것이 없어 전부 말씀드리자면 태국인 에게 중고 휴대폰과 블루투스 스피커 그리고 선불 유심을 파는 일이기에 태국손님 에게 태국어로 직접 설명하며 응대를하여야 해서 직원의 의존도가 높을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월 300의 월급과 휴가비를 지급하면서도 그렇게 미안한 마음에 휴가를 보냈죠 하지만 중간에 휴가를 보내고 최근 택배사의 휴일 로 2일간 배송 문제와 제품수급에 문제가 생겼지만 금요일 그리고 월요일에 급히 처리할 일을 처리 하고 또 최근 점점 새로운 마케팅 방법으로 변경되는 시장에 대응 하고자 공부를 하며 사무실을 혼자 대청소 하며 주문 처리및 발송 업무를 전부 하다보니 세건의 오배송 실수가있었고 결국 고객 클레임이 많아 지자 직원은 돌연 스트레스로 인한 퇴사를 하겠다고 오늘 저녁10시에 전하고 그뒤로 저의 연락을 끊어 버리더군요...
참 비참했습니다. 세번째 사업으로 정말 목숨처럼 여기고 하루하루 정말 버텨왔습니다. 4년의 시간동안 공들여 논 것이 하루 아침에 물거품이 되더군요 물론 저의 능력이 그것밖에 되지않아 직원이 정말 힘들었을 테니까 이해는 하지만 그간 저역시 많은 것을 보여주고자 정말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이후 새로운 직원은 구하기 힘들고 기존에도 한달이상 버티는 직원이 없기에 저는 더욱 그렇게 지금의 직원에게 신경을 많이 썼지만 저랑 생각이 다른건 어쩔수 없더군요.. 이전에 근무를 하면 서 동일한 업종의 동일한 마케팅 방법으로 본인이 차려 지난 11월에도 갑자기 그만 두는 바람에 난처하게 만든적이 있지만 당시 본인도 해보고 생각보다 마진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을 깨닳은지 모르겠지만 이후 여러 조정을 통해 다시 저와 근무를했습니다. 더불어 말씀 드리자면 작년 11월초에 태국직원의 고향 마을에 있는 초등학교에 학교 에 기부금 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소액이지만 장학금을 동네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비와 10 일정도 지낼수있는 생필품등을 전달하고 돌아 왔을때 이친구의 마을이기에 더 잘 해주길 바랬지만 이친구는 그런 정 마져 버리고 냉정하게 그만 둔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저는 이친구가 가장 일을 잘 해왔고 믿었기에 한번더 부탁을 했지만 이런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솔직히 눈꼽만큼도 생각하지 않았구요.... 그이전에도 남들보다 정직하겠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했지만 정직한것이 알아주지 않더라구요 저는 그렇습니다.
저는 지금 너무 힘들어 술을 한잔 했고 마음이 너무 아파 이렇게 라도 푸념하지 않으면 잠이 오지않을것같아 이렇게 구구절절 저의 이야기를 써봤습니다. 세상은 참 야박한것 같습니다... 바라지 않고 한 일들이 기쁘지안만 저의 지금 상황과 그간의 상황을 보며 참 세상은 야박하다 생각이 많이 드네요... 정말 행복해 지고 싶고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엄청 행복을 누리며 사는게 아니라 소소하게 행복을 느끼는 것 마져 빼앗기는 저는 신을 정말 원망하고 싶습니다... 도대체 왜 그러는지 왜 나에게 이러는지... 행복을 주다가도 절벽 아래로 왜 밀어 버리는지 .......
살며 행한 선행과 악행은 반드시 그 이상이 되어 내게 돌아온다
설사 나를 비껴 가더라도 내 자식에게라도 반드시 돌아온다
현실이 아플지라도 후회는 없을거라 감히 생각해 봅니다.
조금만 더 힘.. 내세요.!!
본인이 대표로 있는 일에 본인이 컨트롤 할 수 없으면 거의 망합니다.
마치 중국집 사장이 요리를 못하고 주방장에게 의지하다가 망하는거처럼요.
그리고 직원들 너무 잘해줄 필요 없습니다.
그들이 무료봉사로 하는건 아니잖습까??
다 월급받고 일하는거고 그 월급 주면서 사장은 이익을 취할려고 하는거지 직원 도와 줄려고 사업하는거 아니잖아요.
제가 몇십년 사업하면서 느낀겁니다.
절대 사람 믿지 마시고 본인이 할줄 알아야 하며 월급 주는 만큼 일 못한다하면 바로 정리해야 합니다.
선행을 하신만큼 더 큰복이 오실겁니다!
힘내세요!
살며 행한 선행과 악행은 반드시 그 이상이 되어 내게 돌아온다
설사 나를 비껴 가더라도 내 자식에게라도 반드시 돌아온다
현실이 아플지라도 후회는 없을거라 감히 생각해 봅니다.
조금만 더 힘.. 내세요.!!
본인이 대표로 있는 일에 본인이 컨트롤 할 수 없으면 거의 망합니다.
마치 중국집 사장이 요리를 못하고 주방장에게 의지하다가 망하는거처럼요.
그리고 직원들 너무 잘해줄 필요 없습니다.
그들이 무료봉사로 하는건 아니잖습까??
다 월급받고 일하는거고 그 월급 주면서 사장은 이익을 취할려고 하는거지 직원 도와 줄려고 사업하는거 아니잖아요.
제가 몇십년 사업하면서 느낀겁니다.
절대 사람 믿지 마시고 본인이 할줄 알아야 하며 월급 주는 만큼 일 못한다하면 바로 정리해야 합니다.
힘내십쇼!!
그마음 이해됩니다..
저도 봉사많이하고 지역봉사 활동을 열심히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에서 지역봉사상까지 받았지만 작년 군대에서 큰 아들(일병 정동화)을 잃고 비록 지금은 완쾌했지만 10년전 와이프는 암3기를 진단받았습니다.
나한테 왜이런일이 생기는지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살았지만 그래도 시간 지나니 살아지더군요...
힘내세요, 언젠가는 좋은 날 올겁니다.
사업 대성공 하시길 기원드릴께요
※우리 아들 이름을 넣는 이유는 국가의 부름을 받고 임무수행을 하다 순직한 아들 이름을 알리고 싶어서 입니다
좋은 일이 반드시 생기기를 바랍니다.
현재 국내에서 체류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판매 하는 일을 하다 보니 중간에 저희 를 사칭하는 사기꾼 이 많아지고 이를 대처 하기 위해 직원이 항시 모니터링을 하기도 하고 손님 응대와 필요한 제품을 직접 사진을 찍어 보내 주다 보니 좋은 제품을 고르는데 한계가 있고 택배사 휴무가 끼면 보통 이틀 내지 삼일 정도 내 배송을 완료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택배사 에서 2일간 휴무로 저희도 물건을 받는데에 시간이 걸렸고 금요일 하루 배송접수를 당일 전부 처리하여야 했기에 직원을 휴가 보내고 저혼자 택배 포장및 보호필름 세척및 보호필름 부착 등 시간이 소요가 되어 급히 발송 처리하다 문제가 되었습니다. 직원들이 한달이상 버티지 못하는 이유는 첫째: 생각보다 메세지 양이 많아 고객 문의시 바로 답변을 해야하는 에로 사항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근무시간을 단축하여 오전 10시30분출근 6시 퇴근 법정공휴일 및 택배사 휴일은 전부 쉬었습니다. 그외 집에 사소한 일이 더라도 당일 오전근무 없이 오후 업무로 충분히 일을 할수있는 여건을 만들었습니다.
두번째 보통 외국인을 뽑을때 비자로는 결혼비자인 경우 취업이 가능하기에 결혼비자 인 분들이 대부분이며 이분들이 대체적으로 한달 정도 일을하며 간을보고 핵심 적인 마케팅 방식이나 거래처 등을 수집 본인이 직접 스토어를 차리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셋째 본인이 생각하느 것 보다 메세지를 답변해야 하는 압박감에 그이상 버티 못하는경우
이러한 경우 보통 퇴사를 일찍 하는 편 입니다.
분명 저의 잘못이 큽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가 300만원이라는 그렇게 큰월급을 주는대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만큼 업무의 전체중 손님의 소비를 이끌어내는것이 큰 역활 이라 생각 하고 저역시 판매사를 일해봤기에 그래서 그만한 대가로 생각을 했구요 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일방적인 소통의 단절로 그만둔다고 하면 그상실감이 생각보다 많기에 그래서 어제 이렇게 적어봤습니다. 여러 분들이 말씀하셨듯 새출발을 다시 준비해야 하고 그 속에 중심은 제가 되어야 하며 그래서 그간 조금씩 준비를 해 왔지만 이런부분은 진짜 받아들이기가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욕을 먹을 각오로 글을 올렸기에 안좋은 글이있어도 달게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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