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집 근처 홈플에 다녀왔는데요.
물건을 사고 셀프계산대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모든 계산대에 사람이 있어서 아줌마1이 기다리고 있었고 그다음에 제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림을 화살표로 그렸지만, 실제로는 바닥에 발자국 스티커가 있어서 줄을 서는 방향이 표시가 돼있고요.
여하튼, 아줌마 1이 기다리고 있어서 저는 표시선을 따라 그 뒤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좀 이따 아줌마 2가 표시선이 아닌 아줌마 1의 뒤에 오더니 줄을 서더라고요.
그러던 와중에 계산대에 자리가 생겨서 아줌마 1이 들어가고.
저는 아줌마 1이 들어가자마자 바로 입구 쪽에 자리 잡고 섰습니다.
그렇게 셀프계산대에 자리가 나길 기다라고 있는데 뒤에 있던 아줌마 2가 제 어깨를 밀더라고요.
그러면서 퉁명스런 목소리로 들어가라 하더군요.
아니, 말로 하면 되는 걸 기분 나쁘게 밀기에 왜 미느냐며 한 마디 했거든요.
그러자 아줌마가 하는 말이.
"빨리 계산하려고 새치기했으니까 빨리 가서 계산하시라고요" 라며 말을 하네요.
그 말을 듣고 어이가 없더군요.
"아니 아줌마! 새치기하긴 누가 새치기를 했다는 겁니까?!
아줌마가 줄을 잘못 선 겁니다. 바닥에 줄 서는 방향 안 보이세요?
아줌마가 이것도 모르고 앞에 아줌마 바로 뒤에 선 겁니다! 내가 줄을 제대로 선 거고요!"
이렇게 말하자 아차! 싶었는지 약간 멈칫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는데요.
아줌마들이 자기의 잘못을 절대 인정할리가 없죠.
"그건 모르겠고. 자리 났으니까 빨리 가세요!"
아~ 더 이상 싸우면 저만 피곤할 것 같아서 참고 그냥 계산하고 왔는데요.
아까 그 아줌마는 지금쯤 자기의 잘못을 알기나 할까요?
짭~~~
1.사과를 제대로 할 것이냐?
2. 생까고 계속 땡깡부릴거냐?
3. 자기가 실수한거 알지만 제대로 된 사과도 안하고 어영부영 넘어가되 더 땡깡 안부리는 정도만으로도 사과하는거랑 같은 수준일거다.
아마?3번을 선택한거 같습니다.
의외로 3번이 많고 그 다음이 2번,
마지막으로 1번은 드물지요.
물건값 깎아주는것도 아니고
천안 성정동 롯데마트 퇴근 시간대에 들려서 간단한 물건 2~3개 사려고 갔더랬죠.
모든 계산대에 사람이 많이 밀려 있었고 물건이 2개인가 그래서 손에 들고 줄을 서고 있었죠.
제 차례가 다가올때쯤 뒤에 있던 젊은 아줌마가 대뜸 자기가 먼저 계산하면 안되냐는겁니다.
아니..이유를 말하고 부탁과 양해를 구하던가 해야지 뭔 다짜고짜 이렇게 나오니
저도 줄 오래 서서 짜증이 나 있던 차에 "왜요?" 라고 퉁명스럽게 물었더니 "빨리 계산대에 물건을 놓으세요" 라는 말만 반복..
놓던가 말던가 뭔 상관이냐고 저도 샤우팅하고 옥신 각신했던 경험이 있네요. 그 때 더 개망신을 줬어야 했는데 저도 피곤해가지고 아쉬웠던 기억입니다
1.사과를 제대로 할 것이냐?
2. 생까고 계속 땡깡부릴거냐?
3. 자기가 실수한거 알지만 제대로 된 사과도 안하고 어영부영 넘어가되 더 땡깡 안부리는 정도만으로도 사과하는거랑 같은 수준일거다.
아마?3번을 선택한거 같습니다.
의외로 3번이 많고 그 다음이 2번,
마지막으로 1번은 드물지요.
아니 고민을 하고 찍는 수준이 2찍인데
저정도 수준이면 남까지 생각하는 그런 세세한 부분까지 생각 안하고 살거 같은데요
그냥 생각없이 몸에 베인데로 억지부리며 행동할 뿐이지..
어지간 하면 거르는데 한마디 해야겠다면..
아주머니 혐오스러우니까 신체접촉 하지마시고요..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세요
그리고 아주머니나 줄이나 똑바로 스세요.. 끝..
남편에게 일단 감사...
부창부수일 수도 있지만...
남자들끼리면 혹시나 싸움날까 그냥 서로 양보하고 말지
저런 상황에 무조건 사과 듣고 들으라고 혼잣말로 욕 해주고 끝내야 마음이 편안해짐
뭘 몰라 모르긴! 여기 줄서는 표시 똑바로 보지도 않고 함부로 새치기로 몰고 사람 밀쳐놓고!
이러고 강하게 나가면 어버버하거나 어머어머 왜 소리를지르니 자기가 언제그랬니 저쩌고할건데.
뭐라고 씨부리든 내가 잘못한거 없으면 씨부릴때마다 한마디씩 박아주면 대부분 깨갱하고 꼬리내립니다.
아줌마들 싸움이 그래요. 일단 아몰랑으로 들이박고 허세부리고 하는거죠. 별꼴이야 어쩌고 하든말든 따박따박 같이 별꼴은 아줌마 때문에 내가 당했죠! 파렴치한 새치기범에 아줌마가 밀기까지 했는데 내가 피해자지! 하고 덤비면 정신병자급 아닌이상 꼬리내리고 갑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들으신 형님들께선 그렇게까지해야해? 그냥가지 뭘 또...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대부분 남자들이 그렇거든요. 여자라서 한대 팰수도없고 주변보기도 쪽팔리고 그래서. 그렇다보니 아줌마들과의 말싸움에서 대부분 이기기가 힘든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멍청했지만 착한 아줌마였던거로...
잘못한게 맞는데 미안하다고 할까 아니면 그냥 쌩까고 다음자리갈까....그것도 아니면 얼굴에 철판깔고 내가먼저라고 하면서 새치기할까.....
뒤에서 어깨를 밀었다구요? 그럼 전 뒷발차기를 합니다. 뭐 다쳐도 상관없습니다. 누가 날 헤코지하려고 하는줄 알았다고하면 됩니다.
뭐라고 한다구요? 그럼 그냥 "미X년, 지랄싸고 앉아있네.."라고하고 그냥 무시하고 갑니다.
사과요? 잘못 인정이요?
그거 바라는게 피곤하게 사는겁니다. 그냥 똑같이 해주는게 편합니다.ㅋ
법이 여자편이라 남자가 불리해요
똥은 더러워 피하는겁니다.
말 길어지면... 피곤... ;;
푸대접이야
기다리고 있었는데 무개념2가 왔다고 써있다
정말 뻔뻔한 것들 많습니다.
창피하거나 미안함보다
1+1잘 찍히는지가 중요
그럼 아줌마2도 아차하고 뒤로 와서 바로 서겠죠
거기서 떼쓰면 ......
내어깨는 최고로 민감한부분인데
터치해서 수치심을 느꼈다 라고
캐셔분들 인건비 줄이고 앞으로 점점 더 사람
들이 설 자리리가 없어지겠죠
명신같은 아줌마같으니
신체접촉 성추행으로 신고하면 가능할까?
남녀평등?
지랄하는 소리지요.
쥴리야?
지금 나라 하는일 부터 혈압 올라갑니다
법카로 몇억씩 쓰고도 뻔뻔하고 군인을 죽여놓고 나 몰라라 합니다.
살다보면 이사람 저사람 작은 일로 싸울수도 있겠지만
나라꼴 보면 이민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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