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말장사를 끝내고 사장님과 같이만든 고기로 같이바베큐를 할려고 고기를 굽고있었습니다.
굽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비빔밥집 사장이 올라오더군요 (거리 약 30m)
저녁8시에 냄새가 나서 잠을 못자겠다고 하더군요. (중요) 여기까지는 충분히 그럴수있다고 생각드실껍니다.
그런데 저랑 말도 거의안섞은사람이 갑자기 와서 야 너 여기서뭐하냐 반말을 하시더니 일끝나고 바베큐한다고 하더니
요식업 하면서 뒤에서 고기 아 알겠어요 사장님이 그러시더군요 일끝나고 저녁식사 이제하는데 무슨일이신가요 라고
여쭈어보셧는데 그냥 자기할말만 하고 가더군요 대꾸도 안하고요. 제 생각에는 식당뒤에서는 음식을만들어서
손님들에게 내보내는것은 불법입니다. 우리가 식당인데 바베큐하는데 너희 식당인데 뒤에서 요리? 불법이네? 신고해야지~
이렇게 생각하신거같은데 그래서 저희는 일마감했고 퇴근찍었고 따로 뒤에서 바베큐를 굽고있엇구요.
근데 처음에 반말하면서 냄새가나서 잠을못자겠다 그러셧는데. 그집이 직접 항아리에다가 된장 고추장 각종
장들을 담궈서 보관합니다. 그런데 그 장 담그는날만되면 냄새가 장난아니에요 어느정도냐면요
우리는 옆집이지만 어느정도 거리가있는데 2층 복도에서 담배피러 밖으로 나오면 썪은 시궁창 냄새가 날정도더라구요.
심지어 음식물 처리통은 마을주민들다니는 인도에 뒀더라구요. 지나다닐때마다 아줌마들이 음식물통 열었다.
닫았다 하시는데 냄새 보통썪은내 아닙니다. 여름에는 엄청더심하구요. 그 음식물 통 바로 붙어있는 할머니는
음식물 냄새 때문에 살수가없다. 좀 다른곳에 둬달라고 하셧는데도 무시하더군요.
지난번에는 자기식당 주차장에 트럭한데가 몆시간째 안빠진다고 우리식당와서 따지더군요. 여기 식당 사람아니냐고
그래서 일단 알아보겠다고 2층올라가서 손님들께 여쭈어보고 알려드리겠다고하고 올라갔다가 없는거 확인하고
내려와서 알려드릴려고 했더니 그냥갔더군요ㅋㅋ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런사람도 있구나하고 그러려니 했는데
계속 시비를 걸더라구요. 심지어 우리사장님에게 저희집에 복분자 앵두 이런거있으니까 따서 드시라구 맛있다고
말씀드려서 따러갔는데 그거보자마자 자기집꺼인거마냥 남의 복분자 앵두 왜따냐 무슨 도둑놈 취급을 하더군요. 참나
제가 요식업쪽에서 이곳저곳 엄청오래 14년정도 일했는데 이곳만 빼고 일다했거든요. 인성을 알고있엇어요.
근데 이정도일줄은 몰랐네요. 우리할머니가 도토리 진짜많이캐와서 거기다가 팔았는데 한참있다가
도토리묵이 안쒀진다. 다른거달라 했다고 하더라구요? 할머니가 알겠다고 했는데
묵이 잘 안쒀지면 할머니가 팔았던 도토리는 돌려줘야하는거아닌가요? 돈도안주고 도토리도 안주면 이건 어쩌자는거죠?
제가여기서 20년넘게 살면서 이런사람 처음봅니다. 말 거의한적도 없는사람이 시비걸고 야 너? 어이가없더군요
심지어 우리사장님 거기서 식사도 되게 많이하셧고 농산물도 사보셧고 심지어 밥먹다가 쇠수세미 나왔는데
그럼 그거 빼드릴께요 이렇게만 말하고 사과도 없었다고 하더라네요. 진짜 어이가없습니다.
제가 어지간한건 참는데 도토리소식도 오늘 처음들었고 저한테 한행실 여태한행실 모든만행 여기다가 써봅니다.
초등학교는 나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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