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일본은 서대문형무소 내에 뒤늦게 사형장을 만듭니다.
일제 입장에서는 새건물이니 기념식수를 합니다. (사진1, 입구 왼편의 높게 자란 미류나무)
외벽을 마주하고 안쪽에도 같은 나무를 심었으나,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시들어버립니다. (사진2)
원통하게 돌아가신 많은 조상들의 한이 투영되었다고 합니다.
폭동을 두려워한 일제는 유해를 개구멍 비슷하게 만든 통로로 사람들 눈을 피해 처리를 합니다. (사진5)
투옥된 조상들에게 허락된 비좁은 산책용 격벽 통로물입니다. (사진6)
이 좁은 곳으로만 일렬로 줄지어 다니셨을 조상들을 생각하시고, 쭈욱 불매운동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1)
(사진2)
(사진3 : 사형장 본건물)
(사진4)
(사진5)
(사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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