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24일 낮 12시에서 1시 사이에
포항 오도리 해수욕장 야영지 부근 해변가에서
70대로 보이는 할아버님 물에 빠지셔서 여성 간호사분과 다른 남성분과 함께 CPR했던 사람 입니다.
하루종일 걱정이 되는데..
할아버님 소식 알고계신분 계실까요..
20분가량 CPR했어도 호흡과 맥박이 없으셨는데..
혹여나 가족분들중이라도 할아버님 괜찮아 지셨는지 알 수 있을지.. 쪽지라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
제발 병원가셔서 호흡이 돌아오셨기를..
너무 걱정이 되네요..
예전 인명구조원 자격도 있었고, 인명구조원 활동도 했었던 터라..
정말 맥박이 돌아오시리라 최선을 다 했습니다.
혹여나 먼길 떠나셨더라도 정말 열심히 심폐소생술했고..
떠나시는 길에 곁에 아무도 없지 않았으니,
외로이 떠나지 않으셨기를..
너무 걱정이 되네요..
좋은일 하셨네요
멋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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