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생일입니다ㅎㅎ
몇일전부터 책상에서 뭘하더니ㅎㅎ
아침에 아빠선물이라고 가지고나오네요
5학년아들놈은 책가방안에 숨겼던 아빠가좋아하는 꼬북칩
3학년 딸은 군것질거리와 손편지를 건네네요ㅎ
아침에받앗는데ㅎㅎ뭉클하고 눈물날까봐 고맙다하고
조금전에 꺼내서 읽엇는데 ㅜㅜ
아이들이
이제 많이 컷구나...
이런생각도 하는구나...
눈물찔끔 나네요
아..와이프도 한건했어요ㅋㅋㅋ
쿠팡에서 의상준비해서 이벤트라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ㄱㄲㅋㄱㄱㅋㄱㄱㄱㅋㅋㅋㄱㄱㅋ
무섭네요ㅋㅋ
아이가 글씨처럼 바르고 강단있게 자라서 행복한 삶 살기 바랍니다.
생일 축하드립니다.^^
혹여나 많이 입으면 닳을까봐 아껴입는다고 말했더니 돌아온 딸의 쿨내 진동하는 대답...
"아빠! 아끼다 똥돼! 닳으면 용돈 또 모아서 사줄테니깐 그냥 입어!"
이맛에 딸래미 키우나봅니다^^
편지는 코팅해서 액자 또는 앨범에 고이고이
아이가 글씨처럼 바르고 강단있게 자라서 행복한 삶 살기 바랍니다.
생일 축하드립니다.^^
우렁각시처럼 밥이나 빨래 한번 해주는 서비스인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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