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부터 24시간 풀로 돌리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전기세가 3,4만원선으로 나왔던 집이라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24시간 풀로 돌리니 7월 전기세가 8만원 나오더군요.
8월에는 얼마가 나올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걱정은 하지않습니다.
얼마가 나오든 집에 있을때만큼은 그 돈보다 더 큰 시원함과 안락함을 얻었으니까요 ㅎㅎ
아, 온도는 항상 28도 냉방으로 유지중입니다. +서큘 2대 돌림.
참고로 건조기, 식세기, 로봇청소기 다 사용중입니다.
(다른 가전이 없어서 얼마안나온다 생각하실까봐..)
별거없지만 팁은 2,3시간 나가있는다고 에어컨 안껐습니다. 전기에 '전'자도 모릅니다.
그래서 '내'피셜에 의존해서 말씀드리면 에어컨은 껏다가 켰을때 온도를 맞추기 위해 전기세가 많이 든다고 해서 그것만 왠만하면 지켰습니다. 어디 놀러가서 1박하는거 아니면, 저녁 외식먹고 오거나 할때는 안껐습니다.
그리고 서큘은 에어컨 온오프 상관없이 24시간 항상 돌립니다.
에어컨을 꺼놓은 동안 햇볕이 들어와서 상대적으로 더운곳이 있고 아닌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컨 있는곳은 상대적으로 더워지는(거실)곳이라 덜 더운곳과 온도가 섞여서 좀더 낮아지라고 켜놔요.
공기역학적(?) 그런거 잘 모릅니다. 그냥 이렇게 하는데도 몇년째 전기세는 그렇게 많이 안나옵니다.(물론 전기세 전체가 올라서 많이 올랐어요...)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까해서 몇자 적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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