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거주자 입니다
제가 너무 화가 나고 답답한데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겠어서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얼마 전 집앞에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됐습니다
그것도 아파트에서 일방적으로요
환장하는 건 위치입니다
저기 보이는 저 창문이 제가 자는 방이고 그 앞에 저렇게 떡하니 설치를 했습니다
심지어 한마디 들은 것도 없는데 어느날 갑자기 저렇게 설치를 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화가나서 관리사무소에 가서 따졌지만 돌아오는 답는 민원이 너무 많이 들어오는데 그 말을 다 들어줄 수 없다 정부에서 하는 일이다 이딴 개소립니다
전기차배터리 사고로 위험성이 거의 입증 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판국에 저런 시한폭탄이 안전장치 하나 없이 머리맡에 떡하니 자리하다니요
저것 때문에 집값이 떨어지면 어쩌나요
심지어 저거 하나가 아니라 저기서 1미터도 안 떨어진 곳에 두 대가 더 있습니다
바로 저희 집 옆입니다
전기차충전기에서 나오는 전자파량과 소음 등은 어떤지 궁금하고 이걸 정식으로 민원을 넣으면 옮겨질지도 궁금합니다
현재 뉴스에 제보해놓은 상태고 저는 이 어처구니없는 행정처리에서 안전을 보장받고 싶습니다
여러분 좀 도와주세요ㅜㅜ
석기시대로 뾰로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고간다
저기 충전기 설치하고 아래 충전중이면 인도로 사람통행에 방해가 됩니다..
오늘도 평화로운 아파트 타령. 님 땅도 아니잖아요 아파트는 원래 그런곳입니다.
님 창문앞에 있는 충전기는 케이블이 바닥에 끌려서 사람들 다치겠어요.
더 차선쪽으로 이동설치 해야겠어요.
차를 대고 줄을 블록위에 걸치고 충전을해야 되는 각이네.
누구 하나 줄에 걸려 넘어져서 코 꺠지고 얼굴 꺠지고 해봐야 위치를 바꿔줄라나..
그리고 전기차는 공회전 소음,매연도 없고
그나마 굳이 꼽으라면 화재시에 위험하다
정도 아닐까요?
누구 대가리에서 나왔을까;
관리사무소 족쳐야쥬
2년 넘게 전기차를 타고 다니고 있으며, 저희 아파트는 지하 주차장 없이 지상 주차장만 있는 오래된 1동짜리 구축 아파트입니다.
전기차 충전기가 2대 설치 되어 있고,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한참 떨어져 설치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새벽 출근이나 늦은 퇴근을 할 때에는 라이트 불빛과 후진음, 가상 엔진음 때문에 1층 세대원 분들께 매번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다들 좋으신 분들이라 다행히 뭐라고 하시는 분은 없습니다.)
저기에 설치하면 무조건 스트레스 받으실 겁니다.
시간 지나면 힘들어 질 수도 있으니, 당장 위치 옮겨 달라고 하세요.
좀...ㅋㅋ 웃기네요 ㅋㅋㅋ
주차장에 해야하는거 아닌가?
충전 물려놓고 3분 걸어오는거 개 짜증남.. ㅋㅋ
준공시 아파트(건축물)에 대한 입주안내문을 인터넷상 찾아보시면 pdf파일로 있을겁니다.
거기에 저층은 이러이러한 불편함이 있다고 고지되어 있을겁니다.
입주 이후 고지된 상황과 다른 시설물을 설치할 경우에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민의 동의를 구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저도 명확하게 아는게 아닌지라ㅜㅜ
관련 법규를 확인하시고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주민자치회의를 통해 입주민동의하에 관리사무소 주최로 정부보조금받고 시공업체에 의뢰해서 설치합니다. 신설아파트의 경우 정부에서는 아파트단지내 전기차충전시설 및 주차장 규제만 관여할뿐 시공위치선정은 아파트설계 및 시공업체입니다. 참고하세요.
해당 내용 관련해서 여쭤보고 싶어서 연락드렸사오니 쪽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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