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회적으로 뺑소니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많이생겨난것이 사실인것 같습니다.
무엇 보다도 자신의 양심을 속이는 뺑소니 사고에 대하여서는 보다 강력한 (가중)처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사회적 논란 속에서도 음주후에 주차 차량을 충돌하고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집으로 사라지는 두 사람...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양심이 없어도 어찌 이정도일까 싶습니다.
- 사고 개요 -
2015.02.01일 저녘 마을 대동회 준비를 위하여 부녀회 총무를 보고있는 와이프가 영업을 마치고
마을 대동회의에 필요한 음식을 준비하기 위하여 마을회관 주차장에 차를 세워 두었습니다.
안에서 일을 하는사이 봉고차가 저희 차를 충돌하고, 영상에서 보듯이 유유히 집으로 사라집니다.
차량 파손여부를 2월 3일 알게 되었고, 블랙박스 영상 확인 하였으나 심야시간이라 차량 넘버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짐작 가는바가 있어서 가해자(옆집 사장)에게 어떤넘인지 차를 박고 도망갔다고,,, 잠시후에 경찰서 가서 신고 하겠다고...
넌지시 운을 띄웠으나 모른척 하더군요. 확증을 잡기위해 회관에 설치되어있는 CCTV를 확인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녘때까지 혹시나 양심적으로 찾아오지 않을까 기다려 봤습니다만...감감 무소식..
영업 마칠 시간쯤 되어 찾아가니 뭐가 좋은지 돼지껍데기 구워가며 술마시고 있더군요. 화가 많~ 이 나더군요..ㅠㅠ
바로 옆집에서 그따위로 살지 말라고, 인간들이 그렇게 살지 말라고, 양심좀 가지고 살으랬더니
그날 안좋은 일이있어서 술을 많이 마셨다고...자기는 사고난걸 모르고 있었다고 잡아떼더라구요..세상에...
결국 보험 처리하기로 하고, 차는 맞겼지만..속이 풀리지를 않는군요.
여기 저기 알아보니 물피 뺑소니는 경찰에서도 별다른 처벌은 하지 않는다고, 원만하게 합의 보라고 하는데..
그러면 왠만한 물피 사고에는 나몰라라 뺑소니 치고난후에 잡히면 재수 없는거고, 안잡히면 장땡인건지 모르겠습니다.
차도 구입한지 이제 일년째인 새차인데..차량 파손에 따르는 감가상각비도 보험에서 받기는 힘들다고 하고..
피해 당하는 입장에서는 이런 억울함을 어디에서 보상 받아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보배님들의 좋은 의견 듣고싶어 글을 올리네요..
코푸는거봐라 차박은것도확인하고 튀고
뭐? 술먹고 때려박아서 몰랐어??
녹취하지 그러셨어요 인실좀 보여주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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