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함의 대명사'로 통하는 큰멋쟁이나비
얘도 네발나비과라 첫 번째, 두 번째 사진 잘 보시면 다리가 4개밖에 안 됩니다 ㅎ
사실 이 녀석 덕분(?)에 나비에 미쳐서 주말마다 전국을 헤집고 다녔던 적이 있었;;;
지금 생각해보면 소중한 날의 추억이긴 했지만, 한편으론 좀 아쉽기도 하고..
뭐 그렇네유 ㄷㄷㄷ
한 30년 전에 한참 산에 다닐 때 관악산에 갔다가 쉬는 도중 우연히 이 녀석을 보고서 '나비의 화려함'에 빠진 후로... 참 많이 쏴돌아다녔네요 ㅎㅎ
나비 사진 접은지도 벌써 10년은 다 되어가는 듯하구요.
이번 직찍 시리즈는 여기서 줄일까 함미다.
역시 저녁 시간대고 곤충 사진이라 다들 별 간시미가 없으시네요 ㅎㅎ
나비도 눈, 입 다 있어유.
눈은 포유류처럼 홑안이 아닌 겹안이고, 입은 액체만 흡입할 수 있는 대롱식이쥬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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