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 : "내가... 사회생활하면서 가장 힘들었던게 뭔지 알아?"
나 : "제가 알 턱이 잇나영?"
팀장 : "아는걸 모른다고 해야할때야..."
나 : "네? 홍길동도 아니고,,,,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
팀장 : "야!! 그게 아니고, 들어서 못들은척, 알아도 모르는척 하는게 사회생활 잘하는 비법이야 내가 특별히
너를 아껴서 이런말 하는거야"
나: "팀장님. 근데 왜 그래야해요. 아는걸 구지 모른다고 할 필요가..."
팀장 : " 어떻게 말해야 이해가 쉬울까...? 두가지 관점이 있지. 회사는 말이야. 너무 잘나면 오래 못가. 위에서 가만히
안두거든. 기어오르는데 싹을 잘라야지.. 사내정치가 그런식이야. 적당히 해야해. 위에서 위기감 안느낄
정도 까지만...."
" 또하나 들어도 못들은척 해야하는건 더 중요하지. 회사에서 누군가의 비밀을 알았을때 그걸 떠벌리고 다니느냐
비밀을 지켜주냐. 그게 니에대한 평판을 형성해. 아.. 저놈은 입싼놈이구나, 아 저놈은 믿을만한놈이구나.
믿을만한 놈에게는 더 많은 비밀을 들려주는게 조직의 섭리야. "
나: " 아 .. 예... 그렇군염"
이렇게 대충 지내왓는데... 얼추 10년 후 지금은 저 말들이 이해가 되네요...
좋은분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왜 갑자기 이글을 썻나면 아래 비슷한제목이 잇길래..ㅠㅠ
2. 똑똑한 쫄병의 상사가 무능력할때...
똑똑한 쫄병이 능력있는 상사를 모시면 그소리 않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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