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틀린걸수도 있지만 오늘 시댁가는날인데 신랑왈 엄마 용돈 드릴거지? 첫 명절이잖아 플러스 전기자전거 고장나서 수리점을 알아보라는데 저희 아파트 엘베안에서는 데이터가 안터져요 둘다 그거 암 일단 검색어만 입력하고 내려서 보려햤는데 어디 문연데 어느지역이야 재촉해서 저 위 사건으로 이미 짜증이 나있었는데 더 짜증나게 해서 엘베안에서 데이터 안터지는거 뻔히 알면서 아직 내리지도 않았는데 내가 어떻게 확인해! 저말 했다고 오만꼬라지에 욕하면서 혼자 올라가네요 .... 진지하게 저 사람이랑 어떻게 평생을 살지 자신이 없어져요
부드럽게 얘기했으면 그런가보다
했을텐데 신경질적 답변으로
인식하고 순간 욱한거 아니신가요.
안 맞는데 맞추는게 사람 사는 거죠.
늘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들이라서 ....
특희 부부는 처음에 잘 맞으면
금방 헤어 집니다.
서로 맞춰 가면서 같이 늙어 (익어)가는 겁니다.
안 맞는데 맞추는게 사람 사는 거죠.
늘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들이라서 ....
특희 부부는 처음에 잘 맞으면
금방 헤어 집니다.
서로 맞춰 가면서 같이 늙어 (익어)가는 겁니다.
결혼 15년
싸움같은 싸움 한번도 안해봄.
실수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라도 하면 다행
기분 좋을땐 넘어갈 이벤트가 기분 나쁘면 대판 싸움
사람마다 다르고 하지만, 둘 중 하나는 혹은 둘 다 그러면 맞추고 이해해봐야죠.
그거 기분 나쁘다고 혼자 살려고 하면 골백번은 이혼하죠
나도 독신이 좋아유
부드럽게 얘기했으면 그런가보다
했을텐데 신경질적 답변으로
인식하고 순간 욱한거 아니신가요.
횽두 할 수 있어우~
시엔횽두 서방님도 서로 명절스트레스 때문일꺼라 생각해요. 명절 지나면 두분 다 다시 웃고 즐겁게 사실꺼라 믿어요
그리고 남자분 산만하고 생각이 많은 성격 같아요 그러니 생각이 정리가 안되서 저러는듯요
두분다 앞으로 계속힘드실듯.
아직 1년도 안됐는데 이러면 훤히 다보이네요.
한참...모자란것같은데....
아...아니네... 그렇다고 시댁에 혼자가라했다는거는 님도 도찐개찐이네요 ㅎㅎ
재혼은 기억력의 부재입니다.
한번 어긋난건 계속 어긋납니다.
헤어질거 아님 그럴수도 있겠다 하셔요.
이번 생에 착한 일 많이 하시고
다음 생에 복 많이 받으세요.
전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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