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 최소 일일 일방문을 실천하는 계급낮은 하분류입니다. 게시글도 쪼금 쓰다가 정의의 분노성 댓글로 인해 기획성 고소 당해 게시글 댓글 최소화로 활동하는데 의로운 추천은 많이 한다고 생각하는 보배 유저입니다 다름 아니오라 어제 저희 어머니께서 소천하셨습니다
기존 천주교 신자로 다리아픈 몸으로 성당에 가는것이 마음에 걸려 일요일 마다 성당에 모셔드리고 하던 기억이 엇그제 같은데 이번년 초 코로나 확진 후 급속히 몸이 안좋아 지시더니 코로나 완치후 또다시 폐렴에 입원 하고 퇴원을 하였습니다. 몸이 않좋은데 아픈다리로 스테로이드계열 진통제를 많이 맞는 바람에 신장수치와 면역력이 급속히 떨어졌고 급기야 폐렴 재발에 칸디다 곰팡이에 혀 식도가 마비 될정도로 감염이 심각히 되어 저번달 입윈후 아무것도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고 링겐에 의지하다 어제 제가 보는 앞에서 숨을 거두셨습니다. 지금도 이 사태가 믿기지 않지만 어머니 마지막 얼굴이 고통속에서 평안을 찾으신거 같아 애써 참고 잘 보내드리고자 또 참고있지만. 칸다디곰팡이 식도염으로 거의 한달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한 먹성좋은 큰손 우리엄마가. 음식을 하면 동네 잔치를 할정도로 많이 끓여 이곳저곳 퍼주기 바뻤던 그런 분이 거의 한달 굶고 마지막에도 아무것도 먹지못한것이 너무 가슴이 아파 즉석밥에 고기국 가져가시라고
입관에 넣어드리려는데 장례식장에서 이런거랑 화장하면 유골에 안좋다하여 결국 빼지만 아픈마음 달랠길없어 결국 울기만 하다가 보배형님들께 추전 구걸 씁니다. 추천 많이 받으면 왠지 어머니가 하늘에 동네 잔치하실거 같아 써봅니다.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영면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제가 같이 슬퍼할께요.. 토닥토닥..
천국에서 아들을 내려다 보고 있겠네요..너무 슬퍼 하지 마라고 ...
성당 신자님들도
많이 애석해하시겠네요..
천주님의 품속에서 편안하게 잘 계실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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