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심각하네요
제주발 18시 55분 무안편 항공기가 승객을 태우러 제주공항으로 오다가 기상악화에 따른 항공기 옵션이 부족하여 제주공항에 착륙 못하고 무안공항으로 회항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20시 30분으로 지연이 되었는데 승객 모두 그럴 수도 있다 생각하고 기다리는데 19시 46분 갑자기 새벽 1시로 변경되었다고 문자가 옵니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항의를 하러갔는데 그 이유는 저희보다 늦게 편성된 김포나 부산은 큰 지연없이 11시전에 모두 편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사태에대해 기상악화에 따른 회항에 따라 운항스케줄을 변경한다고만 하고 자세한 설명(대체편이 어떤식으로 편성되어서 준비되어 가고 있다라든지)이 전무하여 분노를 사게 되었습니다.
이 분노에 결정적으로 기름을 부은게 보상방법이였습니다.
8시 10분쯤 탑승구로 책임자라는 분들이 오셔서 일단 식사를 하시게 밀 쿠폰을 준다하였지만 이미 저녁을 미리챙겨먹고 탑승하려고 준비한 저희는 거절하였지만 곧 가게들 문이 닫으니 일단 받으시라고만 하여 전 승객들은 일제히 거절하였고 그 이후 나온 보상 방안은 시간당 5천원 총 6시간 3만원을 보상하겠다하였지만 3만원이야 없어도 지장이 없기에 지금 제주공항에 들어오는 비행기를 우선 탑승시켜달라했지만 거절당하면서 이해를 바란다하였습니다.
그 후 21시가 넘어서 새로 설명을 해주었는데 인천에서 대체 비행가 올것이다 하지만 무안공항을 거쳐 아까 무안공항으로 회항하여 내린 승객을 태우고 온다는 말에 2차분노가 시작되었습니다.
(무안공항으로 회항한 비해기는 중국에서 제주로 오던 비행기였고
무안공항에서 22시에 장가계로 떠났습니다)
안그래도 새벽 한시로 지연되어서 열받는데 바로 오는게 아니라 다른곳을 들렸다 온다는 것입니다.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저희는 강하게 항의했지만 돌아오는답은 동일했고 한시에 출발을 약속받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 한시간이 더 딜레이될 2시를 통보받았습니다.
할 말이 없었습니다..
하 이제 돌 된 아이 데리고 왔는데 너무 화나네요
유모차를 요청해도 휠체어 밖에 없다고 하고 약올리나..
글 쓰는 지금 이시간에도 못자고 심지에 기저귀는 다떨어지고
하....
다른 분들도 이런 경우 있으신가요?
질서개념도없고 이해도못하고ㅡㅡㄱ
질서개념도없고 이해도못하고ㅡㅡㄱ
저 비행기 한대로 이곳 저곳 하루에 몇 번 뺑뺑이 돌리는지 아실거에요
비행기는 쉬는 시간이 없습니다
연착 비행기가 첨 이신것 같은데 한대 딜레이 되면 다른 노선도 계속 딜레이 됩니다
이게 정상화 되려면 길게는 일주일도 갑니다
특히 대륙간 장거리 비행기 환승 할 때 딜레이 생각 하고 예매는 필수요
딜레이는 변수가 많아요
출장 및 여행으로 비행기 100번 이상 타봤지만 정시 출발은 한 20프로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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