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왕따+외모로 놀림 심하게 당했었음.
지금은 성격이 정상인이 되서 어느정도 주변사람들이랑 어울리고 인생에서 정말 중요하고 끝까지 지낼 친구도 2명 있음.
근데 어딜가던 찐따 같이 생겨서 얕보이고 기피되는 외모여서 중학생때 외모로 놀림 엄청 받고
고딩때는 턱 수술 안하냐 성형수술 해볼 생각을 안했다니 놀랍다 좆같이 생겼네, 개복치 닮았다 등등
군대에서도 선임들한태 외모로 놀림 엄청받음 그렇다고 싫은티 기분나쁜티 안내고 같이 농담하면서 웃어 넘기는데 진짜 가슴에 칼로 수백번 찔리는 기분이였음.
괜찮은척 웃어 넘기고 올해 봄에 군제대하고 울면서 성형수술 받음.
근데 정말 하늘이 날 버린건지 망해서 정말..ㅋㅋ
고등학교 3학년떄 아버지 돌아가시고 공부도 안했어서 지금 돈도 없고 고졸+매우 단순한 건물관리직 알하는중임
거울을 볼떄마다 정말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제 고민된다 안아프게 죽는법
종교는 없지만 불교쪽에 가까워서 다른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은데
막상 사람이 아니라 벌레, 곰한태 산채로 찢기는 토끼, 방금 분열한 미생물등등으로 태어나면 어쩌지 하는 오만가지 헛생각도 들고
북한 아프리카 기아로 태어나서 태어나니만 못하면 어쩌지 이러고 있네... 어렸을때 아빠가 절대 되지말라던 무식하고, 쓸모없는 잉여인간이 지금 내모습인거 같다.
아빠 미안해요. 대박아 사랑했어 점말
내일 당직근무인데 막막하다
만약 죽는다는 마음이 굳어진다면 이틀 밤 새고 50도 짜리 고량주 2병들고 쭉 들이킨 다음에 건물 옥상 난간에서 잠들어야겠다.
그냥 앞만보고 열심히 달려보세요
운동도 열심히해보고요
자살하는 마음가짐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 마음가짐으로 영혼이 불타도록 살아보세요
너보다 더힘들게 살았지만 지금은
잘살고 있다.
주말도 없이 일하지만...
키가 작으면
운동을해서 몸을 키워
돼지처럼 살찌우라는게 아니라
열심히 헬스해서 근육이라도 키워라
그래야 자존감 올라간다
힘내고
군필에 직장도 있고......
잘생기길 바라시는 거에요?
잘생긴 거지가 님보다는 낫지 않나....뭐 그런 생각이신가요?
뭐 죽고 싶다면 말리지는 않아요. 않는데.....죽을거면 좀....
이유가 좀....그럴듯해야 좀 뽀대가 나지 않을까요?
님 말대로 찐따로 살아 왔으면 죽을때라도 좀 뽀대나게 죽어야 하지 않냐는 거죠.
외모비관 자살은 좀 초라하지 않아요?
여튼무튼 남들은 다 잘 헤쳐나가는데 님은 그러지 못하는 이유가
외모라고 생각하시나 본데요.
사실은 외모와 상관없이 여자 잘꼬시고 잘 살아가는 방법이 있어요.
정확하게는 수법이 있어요.
제가 두어명 그렇게 갱생(?)을 시킨적도 있고
정 죽고 싶으면 이메일주솔르 보내세요.
내가 그 수법을 알려 드릴께요.
그거 실패하면 간단하게 죽는 방법이라도 알려 줄테니까
일단 한번 믿어 봐요.
내가 그렇게 장가 보낸 지인이 두명이고
에전 아고라에서도 두어명 구했어요.
그 중에 하나가 이 여자 저여자 만나는 부작용도 좀 있었지만...여튼.....
인간적으로 그 정도고 죽기에는 너무 초라하지 않아요?
갈때 가더라도 담배하나 물고 가는 중구가 있잖아요.
그렇게 뽀대나게 가야지.....
짧으면 일주일 길면 10일이면 다 바꿀수 있어요.
뭐 죽기전에 10일 정도의 시간은 투자해 볼만 하잖아요?
크지면 오히려 스트레스 받을 텐데요
사는거 별거 없음 사니깐 살아짐
그리고 이뻐지고 잘생겨지는것도 공부고 수련이고 훈련인거 넌 모르는 것 같다.
남자는 헤어스타일이 절반은 먹어주고 몸매 핏이 절반 먹어준다. 이건 노력으로 되는거자나.
또, 피부가 좋아야하고 치아가 이뻐야해. 이것도 노력으로 치과상담으로 커버가 되는거야.
잘 관리하는 애들 이거 엄청 열심히 꾸준히 관심있게 하는데 넌 뭐하니? 이런 노력 해봤어?
굉장한 차이가 있다니깐.
지금까진 실질적인 말을 한것이고,
외국에서 이와관련되어서 실험을 한 적이 있어.
대학 강의실에 실험자가 아주 컬러플하고 자극적인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게하고 강의를 수많은 학생들과 같이
듣게 한거야.
그리고는 강의 끝난뒤에 나오는 학생들에게 일일히 물어봤지.
그 티셔츠 입은 학생 기억하냐 라고..
결과는 99%의 학생들이 기억을 못한다는 거야.
뭔말인고하니, 다른 사람들은 본인같은 생각과는 다르게 남이 어떻게 생겼던지 관심이 없다는 거야.
그걸 알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못생겼던 인상이 험하던지간에 마구 웃으며 살아라.
미소가 많은 사람은 무조건 사람들에게 환영받게 되어있어.
그리고 잘생겨 보이지.
이건 남여 공통사항이고 사회경쟁력이야. 잘 웃는거.
그래도 일본여자와 결혼16년 되어가고,애기3명, 그리고 어머님모시며 잘 살고 있으요. 저는
키에대해 일찌감치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외부시선 신경안쓰고 내 생각대로 살아오다보니 외모는 외모일 뿐이고, 본인의 능력을 키우면 외모는 생각보다 중요치 않다는걸 느꼈습니다. 지금이라도 능력을 키우세요. 능력만 있으면 외모는 생각보다 후순위로 밀려나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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