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흑백요리사가 인기인데요..
이번주 팀 대결에서 최현석 팀이 시작하자마자
요리 주제도 정하지 않고 무조건 가리비랑 섭을
싹쓸이해 옵니다.
그리곤 나중에 대파가 부족하다고 상대팀에게 대파랑
가리비를 교환하자고 하죠.
가리비랑 섭을 싹쓸이한 이유는 어차피 양도 많지 않은데
감칠맛을 내려면 필요하시까 가져다 두고봐야한다고
대놓고 이야기 하고요.
전 이 장면에서 빡쳤거든요.
그런 논리면 상대편은 양념 창고로가서 간장 다 싹쓸이
해야죠. 어차피 주어진 재료로 하는 대결인데..
나름 인지도 있는 쉐프라고 백요리사 옷 입히고 하는
대결 프로그램인데, 상대편 못쓰게 하자고 싹쓸이라니..
돌아다니는 짤 보니까 예전 중국 요리사랑 대결 프로에서
중국 요리사들이 재료 싹쓸이해서 당한적이 있다던데..
스스로 본인은 짱깨 수준입니다하고 커밍아웃 하는 거
밖에 더 됩니까?
진짜 요리 실력으로 이길 생각을 해야지
뭔 짓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럼에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전혀 이해
불가고요.
혹시 보신분들 의견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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