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주겠다" "모아주겠다" 이런식으로
매 달 백만원씩인가 받아가고
20살이라 돈도 없는데
400만원을 또 빌려가는건 비정상 아닌가요?
지금까지 맡긴돈만 몇천만원 된다고 합니다.
20살이라 판단력이 흐린건지 곧이곧대로 갖다주는데 . 어른이 돼가지고 현금 몇백없어서 빌려가는데 나중에 참도 잘 줄것 같습니다.
보통의 부모들은 정말 자식생각한다면
코묻은돈 저렇게 계속 안받아갈텐데 답답하네요.
맞벌이 부부에 애가 매 달 주는 100만원까지 ..
그런데도 당장돈이없어 400을 추가로 빌린다니
전 자식한테 받은건 십원 하나도 못 쓰겠던데요ㄷㄷㄷ
갚을 능력이 없으면 솔직하게 도와달라고 해야 맞는거지
나중에 주겠다고 하고 빌려갔으면 갚는게 맞구요
빚은 많고 당장 갚으라면 누구한테 손 벌림. 은행은 이미 대출 꽉 차있고.
20년 전 신입 때 부모님 대출 3천 받아서 내가 갚기 시작했음.
내 연봉이 그 정도가 안돼서 한 번에 두군 대서 동시 대출. 그땐 가능했음.
그때 신용대출 이율이 1금융권 7.8% 2금융권 12.6%.
옛날 이율이 무지막지했지.진짜.
돈 있는 놈들은 좋았을 시절인데 돈 있는 사람이 있었나 주위에 ... 그들만의 리그지.
열심히 사셨고 상황이 어려워진 것 뿐 부모님이 나쁜 사람이 아니고.
그런 집 넘쳐났음. 지금이야 뭐 저런 부모 보면 위에 리플 같은 반응이겠지.
갚긴 뭘 갚아. 부모님이 먹여살려준 건 갚았니? 나중에 돌려주시면 좋은 거고 아니면 할 수 없는 거고.
집마다 자기 사정이 있는거지. 남이 어쩌구 떠들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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