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현기차 장점이
시내에서 몰기 편하고,
내부 거주성이 좋고,
유지비가 저렴하고,
연비도 괜찮은...."실용성"과 "경제성"때문에 이만큼 큰 것 같은데,
요새는 이런 덕목을 찾기가 힘드네요.
특히
"곤충룩" generation은
"자꾸 보타 해줘야 하고", 꼬랑지는 찰랑거리고, "딱딱하고, 튀고", "시끄럽고"
"배기가스" 세고~~
"브레이크 약하고"
"연비는 공인연비와 왜 이렇게 차이나는지~~"
외제차 따라간건
엔진 마력과, 말 많은 디자인빼곤 없는 듯 합니다.
곤충룩 generation은 원가 절감 generation이라고 불르는게 더 알 맞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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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차 발전을 생각해 보면
1. 현기대쌍삼 경쟁시절엔
기대쌍삼이 "불량율", "유행", "가격"에서 삽질해 주시던 시대여서
상대적으로 장점을 인정 받았고,
2. 경쟁사들이 사그라든 2000년 이후로는
아방XD, 그랑죠XG, NF, 투카등의 "호빵 generation"으로 대표되는
기술 국산화의 열매를 따먹은 시기라고 할 수 있겠는데,
3. 곤충 generation에서는
한계가 드러나는 것 같기도 하네요,
내수 점유율이야 여전히 현기가 80%이지만,
YF, MD, 투산/스포R등등의 주력차종 출시 초기 원가 절감 버젼들이 입소문을 탄 이후로는
내놓는 모델들이 비실비실하네요.
벨로, i30, i40보면 답나오는듯.
한국에서 비인기 모델이라는 건 "자위"일뿐,
차량 내용물 찬찬히 보면, 현기차 기대보다 안팔리고 있는 건 사실인 것 같고...
믿었던 HG는 듣도 보도 못한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는 차로 전락했고.
다음에 나올 모델로
산타페 후속이 "왕건"모델인 것 같은데,,,
이거 잘해야 할 것 같네요. 산타페 후속에서 여전히 "내실있는 차"라는 것을 못 보여 주면,
현기차 말년에 고생할 것 같습니다.
곤충룩버젼에서 원가/가격/디자인/차량 성격 등등에서 대단한 모험을 한 것 같긴한데, 역효과가 쎈 것 같네요. 현기차가 소비자 기대치를 저버리고 있는 것 같아요.
현기차가 뭔가 합리적인 성장원을 찾기는 해야겠지만, 공산품을 사는 소비자가
그런 회사 사정까지 감정적으로 챙겨줄 의무는 없는 것 같네요.
현기가 소비자의 기대를 져버리고 있다면...나머지 3사는 아주 기대를 땅속에 쳐밖고 있는 듯하네요....
가스사건정도야 뭐~ㅎㅎ
분명 이륙중인 회사이지 착륙중인 회사는 아니라는 겁니다.
다른 경쟁사 가격경쟁력이라도 생기라고;;;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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