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이 50에 넉넉하진 않지만 작은가게하나 하면서 아이둘 키우며 생활하고 있고,
아내는 알바하면서 조금씩 모은돈으로, 친구와(그친구도 혼자서 아이둘 대학공부시켜가며 혼자삶)
유럽여행갈 생각에 들떠있는 있었는데,
갑자기 여행 11일 남기고(21일출발), 여행사에서(노X풍선) 여행스케쥴 최소됐다고 전화왔답니다..
이건 뭐 당장 며칠 앞두고 뭐하라는 건지...
출발가능상태도 아니었고, 석달전에 출발확정상태에서 예약하고 여행준비하고 있었는데...
다른 인원이 취소해서 적정인원이 안되서 그렇답니다.
미안하답니다.
그래서 다른날로(심지어 가격도 비쌈) 가랍니다.
7일전에 통보했기에 여행사 책임도 아니랍니다.
그래서 죄송하지만 손해배상도 못해주겠다네요.....하...
어찌해야할지 저나 당사자들은 지금 멘붕입니다..
이런가능성에 대해 알지 못했기에, 미리 이야기라고 해주었다면 다른 스케줄도 알아보았을텐데..
지금 다른여행사에 전화며 인터넷이며 알아보고 있는데,
금액도 비싸고, 날짜도 맞지 않아서
더 열받네요...
제 아내는 괜찮지만, 그친구가 직장을 옮기면서 21일부터 29일만 가능해서
지금 알아보려니 마땅한 상품이 없어
여행을 취소하게 생겼습니다..
취소한 손님한테는 패널티 수수료 받았을텐데,
그로인해 손해보는 다른 손님에겐 아무런 대책도 없다는것도 화가나고,
이모든게 계속 확인해보지않은 내 잘못인지,
여행사들 횡포인지,
너무 불합리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고,
어찌 대처해야할지 몰라,
갑갑한 마음에 몇자 끄적여 봅니다..ㅠㅠ
혹시 여행고수님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취소로 적정인원 안된게아니라
인원 모집을 실패한겁니다.
그걸 왜 저한테?
여행사에 따지세요
제가 약관 안만들었습니다.
법이 7일전에통보면 면책이라는데 어쩌라는
걍 환불받으시고 다른 상품 최대한 빨리 알아보시는게 나을듯하네요...
잦같은 울나라 여행법상 여행자가 7일전 여행 안간다고 통보시 면책....
걍 계약금 환불해주고 다른 고객 최대한 빨리 모집하는게 나을듯 하네요.
타 여행사와 공동으로 인원 맞춰서 출발해주는곳이 있는방면
그시기와 인원이 여기저기 안맞으면 규정에 맞춰 취소
또는 일자변경을 권유함
아무리 그래도 일정을 바꿔야하면
결제된 금액 그대로 진행해줘야하는데
정해진 날짜에 고객들이 가야하는데
그 날짜에 출발이 취소되면 진짜 답없는듯
여행사도 다른일정에 인원이 적어 출발이 안되는분들
연락해서 최대한 조율해야하는데 그걸 잘 못하는듯
취소된다고
처음부터 나와 있는걸로
알고 있고
최근에 일본여행 취소하는
인증들 글에도
인원이 모집이 안돼
자동 취소 됐다고 한 글들도
본거 같네요
얼른 다른 여행사 긴급모객이나
땡처리 닷컴 같은곳으로
알아보세요
여행은 가셔야죵
얼른 기분 푸시고
즐거운 유럽 여행 되시길
빌어요~
소매치기들 항상 조심하시고요
유럽담당 여성 가이드 뇌출혈로 유럽병원에서
수술입원했는데...
치료비 대준다 했다가
몇억이란 소리에...
가이드는 개인사업자다란 말과 함께
잠수탔다고 나오던데...
맞나요?...
ㅇ..ㅇ
여행간다고 예약 해놓고.. 취소료가 나오기 전에 예약을 취소한 다른 고객한테 말이죠. 그 사람들 취소 할거면서..
이래 저래 간보다가 취소료 부과 되기 직전에 취소 했을 겁니다.
그것도 여러명이서요. 몇명 안되면 그냥 출발 했을 겁니다. 상당히 많은 인원이 취소했다는 거죠.
화풀이의 대상은 그 사람들이 되어야 하는 거죠. 그 사이에 열심히 일한 여행사가 아니라...
제 추측이긴 합니다만, 아마 여행사에서도 날짜별로 모객이 힘드니 여러날짜에 상품을 걸어놓고 임박해서 한날짜로 몰아보려는 게 아닌하는 생각도 듭니다. 유럽여행가는데 며칠 날짜조정하는 정도야 가능하겠지 하는 생각과, 날짜 옮기면서 조금 금액이 업되더라도 가겠지 하는 생각으로 꼼수를 부리는게 아닌가하는...이런 꼼수를 부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7일전 면책 특약은 여행 약관을 말씀 하신 것인가요? 업체가 이를 정확히 여행자에게 고지 했다는 입증(녹취 등) 못하면, 글쓴분이 유리 할수도 있습니다.
법리적으로, 여행계약은 여행 개시 전 부득이한 계약 해제 시 담보책임(몰랏더라도 책임져야 하는 것) 을 위반하는 약정은 효력없습니다만,,,보통 적정선에서 마무리 하겠지요 ....뭐 굳이 법적으로 다 따지고 들려는 사람은 잘 없으므로...
스케줄 짜서 움직이는것도 불편하고 다 불편해요
한두푼 아끼려다 더 큰돈 쓰기 일쑤죠
항공사만 싸게 가는게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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