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부모님, 지인의 부모님 등 윗세대분께서 돌아가신 장례식장은 여러 차례 다녀봤는데,
고스톱, 포커 게임 등 노름방 왔나 싶을 정도로 시끌벅적 즐기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노쇠하시거나 천수를 누리신 분들의 장례식장에서는…. 흔한 풍경이라 그러려니 하는데….
이번에 친구가 불의의 사고로 생을 달리해 장례식 참석 예정입니다.
친구 장례식인데…. 다들 막역한 친구 사이인데, 설마 이번만큼은 자제하겠지 싶은데도.
게임에 환장한 친구들이 있어, 혹시라도 만약 판을 벌인다면 그걸 볼 생각을 하니….벌써 거부감이 많이 드네요.
○ 우리나라 장례문화는 원래 그렇다, 뭐 어떠냐.
○ 막역한 친구 관계라면, 자제해야 한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왜 님이 그걸??!
남도 아니고, 그냥 동창이나 어쩌다 한 번 보는 친구도 아니고,
모두들 친하다고 하는 친구들인데,
친하다는 친구의 죽음 앞에서 고스톱은 저 개인적으로 거부감이 든다는 것일 뿐.
저도 조문 가는 객의 입장인데 고스톱을 치든 댄스 파티를 하든 제가 뭐라고 이래라 저래라 하나요.
그냥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도 안되는 겁니깡 --?
떱.
아직도????
친구장례엔
대체 어느 동네인지
게임이라니
생각이 있는사람인지ㅠㅠ
스톱등도 거의 안하고
위에같이 상주쉬라고 10-11시되면 거의 가시는 분위기
예전 같이 밤새는 문화가 없어진지 오래됐습니다.
시끌벅적하게 떠들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부럽네요.
코로나 이후로 달라졌어요
게임은 아니라고 봅니다.
먼저 간 사람도 친구들이 잘 놀다가면 이해할거다 생각하는 사람도 더러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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