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 글을 쓰는 이유는 국내 최대 사이트이며 아이를 가진 부모님들도 많으실것 같아서 입니다.
도움을 바라며 이 곳에서 해결 하려고 쓰는것도 아니며 그저 제 얘기 들어 주셨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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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845328?sid=102
위 링크는 제 아이 이야기 입니다.
제 아이는 지적장애인입니다. 현재 중학생이구요.
일반학교에서 도움반 병행 수업을 받으며 원반 아이들과도 지내고 있습니다.
올해 5월달에 가해자를 보며 웃었다는 이유로 학폭이 시작 되었습니다. 제가 인지를 한 것은 아이가 sos쪽지를 보여주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학폭 절차대로 담임께 알리고 학교 전담팀에서 조사를 하고 피해자가 맞다하여 학폭위에 서류가 제출 되기전 가해자 측에서 제 아이를 가해자로
'맞신고(맞폭)'를 하였습니다. 신고 이유는 가해자가 학폭신고를 당하여 정신적 충격을 받아서라고 합니다.
어이가 없지만 제 아이도 가해자가 되어 상대측 요구대로 즉시분리 7일을 받았고 도서실로 유배되어 수업에서 배제 되었습니다. 내용을 대략 이 정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선상으로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여쭙고, 저희 방송이 공론화에 도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을지 함께 고민해 보고 싶습니다.
* 010-9500-5416 / 김예슬 작가
새로 작성 하시는게 좋아 보이네요...
피해자한테 니가 잘못한거 아니냐고 물어보는건 가해자하고 별반 다른게 없는데
특수학교 보내면 괜찬을거 같게네라니
지적장애가 아니라 그냥 좀 다를뿐인데 그걸 갈라치기하네
ㅠㅠ 감사합니다
생각좀 하고 삽시다.
사람이 물에 빠졌서 허우적걸릴때
의인은 목숨걸고 구하러 가고
보통 일반인들은 로프을 던지던지 구조신고을 한던지 하면서 안타까워 하는데
인간 쓰레기들은 왜 헤엄도 못치는것이 물에 들어갔나며 피해자 탓한다고
이태원 참사때도 이런 쓰레기들은 왜 거기에 놀러 갔나면서 피해자을 욕했죠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병행하게 됩니다
특수학교는 경쟁률이 높아
원해도 갈수가 없고요
들어봐야하는 부분같아보여요
지적장애3급이 일반학생과 같이 수업이라..
당연 그러면 안되긴하지만 때릴까? 웃었어?
친구끼리 이런말은 장난으로 넘기는 부분도 될것같은데..
반복성이 없는 건같은데 지속적으로 저런말을 한건가요
요즘은 원래반(원반) 도움반(특수반) 병행하며 수업 받아요. 5월달부터 9월까지 쉬는시간마다 와서 커터칼을 얼굴에 대며 찌를까 주먹으로 얼굴에대며 때릴까 하며 반복적으로 했습니다. 목격자도 여러명 진술 했습니다
잘해결되길바랍니다!!
가급적이면 몇줄요약해서 본문에 써주시면 더욱 관심 깊게 볼듯합니다
아닙니다. 관심가져 주시는것만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 못 읽는 것도 요약을 바래~
아, 진짜 누군가가 안말해 줬나요?
다른분들이 말씀 해 주셔서 제가 수정한겁니다.
말해줘야해님께 오해는 안하셨음 좋겠습니다
유선상으로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여쭙고, 저희 방송이 공론화에 도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을지 함께 고민해 보고 싶습니다.
* 010-9500-5416 / 김예슬 작가
그 학교는 정상적으로 학폭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보입니다.
이게 나라냐, 진짜..
선생님들도 알고 계시지만 법이 그래서 어쩔수 없다고 하세요.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저는 제 아이보다 하루만 더 사는게 꿈이었던 엄마입니다. 그러나 이 일로 자살도 가끔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응원 해 주시는분들 덕분에 다시 힘내기로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시고 강하게 밀어 붙이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여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힘내려구요.
우리애기 인큐에 있을때 약속했거든요..엄마가
꼭 지켜준다고.
무엇보다도 아이가 다시 웃음을 찾을 수 있게 힘을 내시고,가해자는 엄벌에 처해지길 기원합니다
방귀 뀐 놈이 성을 내니
참..
미취학 지적장애 아이 키우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아이를 키워나가야하나 너무 답답하고 무섭습니다ㅠㅠ
보호받아야 하는 학교에서 발달장애아이들에게 이런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걸 보면 너무나 처참하네요...
무엇보다 아이 상처가 잘 아물었으면 좋겠네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저도 포동님처럼 입학전 걱정이 많고 두려워 초등학교는 인천에 분교를 보냈습니다. 그곳에서 정말 재밌게 수업하고 잘 지냈습니다. 통합반 선생님께서 용기를 주시며 중학교 일반학교를 가서도 잘 할거라 하셔서 지금 중학교를 들어 왔습니다. 그동안은 생각보다 적응 잘 하며 너무 잘 지내왔구요ㅠ 이 일이 있기전까지는요..
교육감.
장학사정도 움직일 배경이없어서
출산 육아포기...
삶의질이 높아집니다.
문제의 해결은 바로 그 부모가 됩니다.
부모가 어떤 정신머리를 가졌는지에 따라
원만히 마무리 되기도 하고 또는 뉴스에 나오기도 하죠.
아이를 볼모로 한(아주 파렴치하고 역겨운 것들)
쉽지 않은 싸움이 될 듯 합니다.
추천과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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