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가입한 이유가 아침에 블랙박스로 본 세상이 너무 재밌어서 였습니다.
남의 불행이 재밌다는 게 아니고 이게 보면서 감정이입되면서 피해자의 편이되어 화도나기도 하고
가해자들보면서 안전운전 해야겠다는 경각심도 생기고.
그간 나만 잘하면 된다는 식으로 운전했는데 내 운전만큼 남의 운전도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어찌됫건 참 유익한 프로였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선 일주일에 두 번하는 블랙박스로본세상이 매일매일 벌어져서 참 재밌었습니다.
한동안 가입하고선 예전 글이나 사고들을 보다가 큰 논란이 되는 실시간 이슈들에도 관심도 갖게되고 흥미로웠는데
요즘 보면 그냥 분란이나 논란 그 자체를 즐기는 게 대다수인거 같습니다.
종종 올라오는 사고에 달리는 댓글들도 보면
도움을 주기위에 다는 댓글, 아는걸 알려주기위에 다는 댓글도 있는 반면에 비꼬려거나 아님 댓글의 내용이아닌 다는 것 자체에 큰 의미를 두고 쓰는것도 참 많아보입니다.
보배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1차선 논란 하도 많이 봐서 이제 뭔얘긴지 압니다. 아마 보배인이라면 다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논란이 되는 과속주행, 1차선 정속주행등 주장하고자 하는 상황에서 극단적인 예까지 들어가며 의견 피력하려는 글 참 많은데
이제 억지 논란 그만 만들떄도 되지 않았습니까.
한 두번 이슈되야 그러려니 하지, 요즘보면 어서 싸우자 덤벼라 하는거 같습니다.
실제로 겪은 후 영상 올려서 저러지 맙시다 하면 경각심이라도 갖지 그냥 말싸움을 위한 말싸움 같아서
니말도 맞고 내말도 맞으니 안전운전하자라는 걸로 결론이 나야하는데 나만 옳으니 니넨 다 틀렸다라고만 결론을 내니
결코 끝나지 않는 싸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저는 그저 많은 영상으로 서로에게 도움이되는 공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ps)누구에게나 초보시절이 있는데, 운전 못하는 거에 대해 그만 좀 비꼬았음 좋겠어요. 운전 잘하는게 남 비꼬을 정도로 대단한건 아니잖아요. 질타와 갈굼은 운전 못하는 거에 대한 게 아닌 운전 미숙 이후에 벌어진 상황에 대한 대처를 보고 해도 늦지 않을 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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