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늘어진 나뭇가지를 앞에지나가던 청소차가 치면서 나무가지가 부러져서 1,2차선을 다 막아버린상황입니다.
중앙분리대까지 있는도로라 출근길에 귀찮게됬구나 생각하며 서서히 정차하고 있는데...
옆에도 차한대가 오면서 서더라구요.
경찰신고해야하나 생각하며 옆으로 차를 데고있는데 "꽝 소리가..."
차를 세우고 내려서 가보니 두차주 모두 여자분인데 둘 다 차에 앉아서 가만히 있더라구요.
뒤에분은 전화하고 계신데 남편분한테 전화하시는듯....
조금있으니 앞에분이 내려서 뒤로오니까 차를 갑자기 세워서 부딪혔다며 앞차가 잘못했다는듯이 얘기함... -_-;
앞차주분은 나뭇가지가 막아서 갈 수가 없는데 무슨소리냐며 황당해함....
일단 경찰에 신고하고....
앞차주분께는 제 차에 블랙박스에 나무가지 부러지는 상황부터 다 있다고 말씀드리고 핸드폰번호 알려드렸네요.
좀 있다가 뒷차주 남편이 와서 양쪽다 보험사부르자고얘기해서
렉카차운전자분이랑 제가 일단 뒷차에서 보험사부르고 보험사에서 과실비율얘기하면 그때 앞차주분은 보험사부르라고 얘기하고 대충이야기정리...
문제는 늘어진나뭇가지를 차가 밀고전진하는바람에 나뭇가지가껴서 남자들이 힘을합해도 뺄 수 가 없고 앞에서 들어온 렉카차도 나뭇가지 낀방향때문에 앞차망가질까봐 억지로 끌수도없고....차들은 쭉 막혀있고....경찰도 난감해하다가.....
그런데 다행히 제 뒷차가 렉카차라 끈으로 나뭇가지 묵어서 뒤로 빼내고 겨우정리됨...
출근하고 앞차주분통화해보니 뒷차에서 과실100프로 인정하고 처리하기로했다네요.
전혀 교통사고가 일어날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안전거리확보와 전방주시가 참 중요하단 생각이드네요.
그나저나 저 트럭뒤에 바짝따라갔으면 제 차 위로 떨어지거나 제가 나뭇가지에 부딪혔겠네요.
생각만해도... -_-;
안전운전하세요. 모두들...
KNIGHTM
N3BP
법무범인
전방주시만 잘했더라면 안날사고같아보이는데요;;
가지가 승용차높이만큼 1차로전체를덮었었어요
지나갈수있었으면 저도지나갔겠죠
전방주시하지않은 뒷차잘못이죠.
정지한지가 언젠데 한참뒤에 들이박네요...
보신영상이 후방영상이었을거에요.
영상 수정했습니다.
앞차가 그냥 브레이크로만 서버리면 뒷차가 인지하기가 쉽지가 않아요
나뭇가지는못봤다해도
서서히정차하는차른충분히인지할수있는상황이었습니다
브레이킹도없었던걸로봐서 100프로전방주시태만으로짐작됩니다
여자라서 남탓 하는건가요? 누구나 사고나면 자기 과실 줄이려 하는게 인지 상정 아닌가??
그걸 여자라서 남탓을 한다니 ㅋㅋㅋㅋㅋ 생각하는 클래스하곤 ㅉㅉ
뭐가 인지상정입니까??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하는거지..
남탓하는게 인지상정이라니.....
그런식으로 살지 마셈..
경험상 남자들이 더하더만요~~
명백한대도 나도 블박있어 카면서 빡빡 우기는놈들~
그것도 보험사도, 경찰서도 아닌 남친이나 신랑한테.. 무뇌들
격공 ㅜㅜ
밤에 라이트 안킨 스털스기보고 라이트켜라고 소리소리 질러줘도
창문 꼭닫고 앞만보고 주행.
도움요청해도 안도와줄 여성들...
성추행당할땐 도와달라고 남자들만 찾더라.
도와주다가 지넨 도망가고 남자는 어찌되도 모른척이지.
2. 추돌 차량 안전거리 미확보, 전방주시태만 100%
3. 사고 냈으면 빨리 내려서 앞차 운전자 괜찮으지, 부상자 없는지 살피고 사과를 해야지...
아무튼 여성운전자들은 사고나면 남편(지인)에게 전화하기 바쁘죠.
내릴 생각도 안하고 창문 올린 차안에서 남편 올때까지 모른척 딴청...
집에서 남편이 그렇게 가르치나 보네요.
혹시 보배에도 그런분 있으시면 그렇게 가르치지 마세요.
3초이상 후에 쾅~
전방주시가 안된듯 하네요..
2년전 사고났을 때 가해자 아줌마가 양쪽 보험사 다 왔는데도남편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돌아버리는 줄 알았네요.
정차후에 한참있다 사고난것같은데요
그리고 사고나면 보험사or경찰한테 먼저 연락해야지...남편한테 전화는 왜 하는지 ㅡ.ㅡ
남편이 와봤자 도움줄거 하나없는데;;;
또 거기에 상응하는 무지막지한 브레이크 시스템이 갖춰진 울트라 슈퍼카도 아닌것들이
뭘 믿고 똥꾸멍 할짝할짝 핥아대면서 바짝 붙어댕기는지 당췌 이해를 할 수가 없네. 무슨 자신감이야?
그래놓고 처박으면 갑자기 왜서냐 그래...빙신들이
돌발 상황 나타나면 어떻게 하시나요?
가령, 저 나무 대신 취객이 누워있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취객은 어떻게 됐을까요?
앞 차량이 왜 멈췄냐는 소리는 이제 그만합시다...
앞 차량이 사고내기위해 작정하고 일부러 고의급정거 하는게 아닌 이상
뒷 차량은 어떤 상황이 닥쳐도 사고를 내지 않아야 하는게 맞죠.
특히 영상에서 뒷 차량은 박아도 한참 후에 박습니다.
뒤에차량이 앞만 제대로보고 운전했어도 사고는 안났던 상황이였음
몇미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사고지점 전까진 직진도로라서 시야에 방해될 것도 없고.
사고지점엔 코너까지 있어서 감속해야하는 구간.
고로 저기서 후방추돌 했으면 짤없이 100:0.
안전거리 미확보, 전방주시태만.
그냥 뒷차가 개뻘짓 하다 가따박은거 밖에 안되네요.
만약 내가 은갈치 차주였고 사고 난 후에 뒷차가 왜 갑자기 세웠냐고 이딴 개소리 시전하면
인실좇 쳐먹일꺼 같다능...
한 3주 병원 다니고 보험료 뻥튀기 되봐야 저런 개소리 시전을 안하지.... ㅉㅉㅉ...
브렉도 안밟은거 같네요.
정신병자 김여사들은 운전면허 뺏어야 함.
저 첫번째 나무가 부러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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