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는데
제가 보통 한달에 서해안 타고 광주에서 발안까지 가는데
1차선에서 보통 130~140 으로 맞춰놓고 나도모르게 음악에 취해서 1차로로 게속 주행한적이 있는데
뒤에서 짜증나듯이 비키라고 바짝 붙고 빔날리고 하더이다....
물론 1차로가 추월차선이니 저도 미안해서 바로바로 비켜주고 하는데..
갑자기 짜증나는게 내가 140키로로 가는데도 느려터지게 간다고 욕하는 듯한 소울의 울림이 들려서....
여기서 더빨리 가면 저사람들은 카레이서 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걍 생각나서 주저리 하네요...
글쓴이는 과속&지정차로 위반.
안전운전 하시길.
걍 비키면 될 것을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교?
가급적 주행차선을 이용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추월차로에서 앞차에 밀려 105키로로 가나 주행차로에서 앞차에 밀려 102키로 가나..
스트레스 안 받는 것이 최고지요.. 사고로 죽을 확율도 1차로가 몇십배 큰데..
정 바쁘면 남들보다 더 빠르게 가시다가 신고 당하시거나 뒤차가 깜박이 키고 그냥 비켜주고 신경 끄시거나....
시비 걸리면 앞차뒤차 둘다 재수없는 것이고 시시비 하다 죽으면 재수 디지게 없는 거라는 것을 서로 감수하고 알면서도 추월차로 가는 것이겠지요.
나 같으면 빠른놈이 쩐적하기 전에 벌써 비켜버렸습니다..
내뒤에 바짝 붙다가 고장이나 실수로 블킹 안되면 날 밀겠지요..
그래서 항상 뒤를 아주 자주 봅니다...나 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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