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970년대 초반 생 남자임
돌이켜 보면 당시 조금만 떠들어도 국민학교(당시)때 부터 선생이 손목 시계풀고 귀싸대기 맞고 중학교 고등학교때 빠다 맞고
이런거 너무 흔했음 (부자집아이 , 돈봉투 먹은아이 들은 편애하는건 머 너무 상식이고)
그 중 시계풀고 싸다구 때린 썰, 수업시작하자마자 오늘나 기분 안좋다( 추정 부부싸움 또는 교장한테 쿠사리) 하고 조금만 책상끄는 소리내도 나와 하고 싸다구 마구 날리며 스트레스 해소한 쓰레기 선생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에 대한 썰임
나는 서울 모 D 상고 출신임 당시 50전후 로 추정되는 키작은 음악선생(남자)가 있었음
그 선생은 거의 자주 수업시간마다 음악실로 이동 수업을 하였음
문제는 수업시간 시작 종이 울리고 1초라도 늦으면 전부 일렬로 대기 후 일명 "밀어" 라는 처벌을 당해야함
그럼 밀어는 머냐 열중쉬어 자세로 가만히 서있으면 밀어라는 구호와 함께 허리를 앞으로 내밈 그럼 선생이 학생의 거시기를 아주 쎄게 손가락으로 잡고 눌렀음
그럼 얼마나 아픈지 수업시간내내 그 부분에 통증이 있었고 소변시 오줌줄기가 삐뚤삐뚤 나갈 정도로 문제가 있었음
머 체벌 효과는 있어서 지각하는 숫자가 급 줄기도 했음
문제는 숫자가 줄때쯤이면 이상하게 교실수업을 한다고 했다가 갑자기 음악실로 변경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음
즉 일부 학생은 변경된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았음 (당시 한반은 60명내외)
그럼 여지없이 당해야했음 일부 학생이 몰랐다고(통지못들었다고) 항의 해바야 선생이 우기면 그만임
우린 그러려니 하고 당했음 일부학생이 다른 선생에게 고발도 해봤지만 아무 소용없었음
나 중에 들은 이야기 이야기로는 몇몇 학생은 종례 후 그 선생에게 불려들어가서 성추행 비슷하게 당했다고함
놀라서 대부분 도망쳤다 함 그 중 한 학생이 아구창을 때리고 도망 간 적도 있다함
추정컨데 게이 같음
훈계를 빙자한 학생들 소중이를 마구 만진거 임
30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그때를 떠올리면 화도 나고 수치스럽고 억울함.
당시 당한 선후배님이 꽤 있을듯함.
당시에는 그 것도 훈계고 교육이고 좋은 체벌이라는 가스라이팅 당한거 같음
저도 (국민)초등학교 때 상처 준 선생놈이 문득문득 기억이나면 혼자 열받곤 해요
어린시절의 좋은 또는 나쁜 기억들 때문에
아이들이나 조카들한테 좋은 기억을 심어 주려
노력하게 되더군요
이유는 다른걸로 맞았는데 부모님이 봉투나 선물한 애들은 안맞고 못한애들은 다 맞았습니다.
그래서 더 미술이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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