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길거리 걸어다니다 보면 애나 어른이나 도대체 뭔 중요한 것을 한다고 고개 처박고 핸드폰 처보면서 걸어다니나 모르겠네요. 점점 더 많아지는거 같아요.
좀비새끼들도 아니고 진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저는 불편하네요.
맞은편에서 그러고 오면 내가 피해가야 하고..,... 특히 좁은 골목같은데서 대각선이나 지그재로 어슬렁 어슬렁 걸어오면 왼쪽, 오른쪽 내 동선 꼬이고.....
앞서가는 사람이 그러고 있으면 앞질러 가다가 괜히 부딪힐까봐 신경쓰이거나 내 앞길 막혀서 답답하고......
특히 엘리베이터 타고 내릴 때 맞은편에서 그러고 막고 있으면 진짜 걷어차고 싶네요......
백번 양보해서 최소한 횡단보도 건널때라도 좀 앞에 좀 똑바로 보고 보행했으면 좋겠네요. 위험하잖아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