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글에 앞서 먼저 사고경위와 캡쳐를 썼던 글이 링크 등의 문제로 제대로 써지지 않았던 점 사과드립니다.

----------------

보배드림 회원 여러분.. 억울합니다..

가/피해자의 여부가 중요한 사고가 아닌 제게 과실이 있는지 없는지,

상대방 가해차량의 법적인 문제는 있는지 없는지를 가려야 할 사고에서

상대방이 오히려 피해자 주장을 하고 있네요..

제쪽 담당자는 당연히 제가 피해자라고, 상대방이 어이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을 해주고는 있지만,

같은 삼성애니카이기에 절대적인 신뢰가 가지 않네요.(이러다가 물타기해서 과실 더 올라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간단하게 사고 발생 지점사진과 간단하게 그린 그림, 그리고 블랙박스 영상을 첨부합니다.

다음지도 : http://map.daum.net/?map_type=TYPE_MAP&q=%EB%B6%80%EC%B2%9C%EC%8B%9C%EC%9E%90%EC%9B%90%EC%88%9C%ED%99%98%EC%84%BC%ED%84%B0&urlX=447870&urlY=1122960&urlLevel=3&itemId=26286575

그림:

블랙박스:

 가해차량 영상 1 : http://youtu.be/ZlQdI8btZ-8

 가해차량 영상 2 : http://youtu.be/-UHiWybSa1Y

 본인차량 영상 1 : http://youtu.be/s3hajj7eoMA

* 본인차량 영상은 음성 녹음이 되서.. 사고 직후 욕설 한마디 주의 부탁드립니다.

사고사진 :

사고는 부천 오정구 부천시자원순환센터삼거리에서 발생하였으며, 차량이 많은 오전 9시경이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로서는 굉장히 억울한 사고입니다.

초록 신호를 받고, 제 앞에 차들이 정상적으로 주행하고 있는 것을 따라서 가고 있는데

갑자기 가해 차량이 '직각'으로 제 차를 들이받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뒤에 횡단보도가 보이시죠? 그것을 보면 진입한 경로가 어땠는지 아실 수 있습니다.

사고가 날거같아도 핸들 조금도 안틀었네요. 사고 유발자..)

차라리 제가 신호 맨 앞에서 대기하다가 급하게 들어오는 차와 사고가 났다면 모를까

1차선에 트럭과 승용차등 여러 차들로 좌측은 대기하는 차량들밖에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으며,

소렌토 차량을 발견한 것도 사고 1초 전이라면 많이 쳐준 것입니다.

이미 꽉 막혀 있는 도로에 무리하게 들어온 것도 어이없는데,

알고보니 차량은 자원순환센터 맞은편의 꽃집 주인의 차.. 거기로 진입하려 했더군요 ㅡㅡ

이건 좌회전같은 유턴 좌회전 같은 직진 이런것도 아니고

그냥 직진입니다. 직진..

좌회전만 가능한 삼거리에서 무리하게 차가 주행 및 대기하고 있는 차선으로 들어옵니다.

그것도 급하게 가속하며 말이죠.

(두번째 영상 보시면 억지로 1차선으로 꾸역꾸역 들어와서,

2차선에서 차량들이 주행중인데 사고 직전 급가속합니다. 차량이 꿀렁거리죠...어이없습니다.)

정리하면,

1. 좌회전 신호만 받고 진입가능한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횡단보도 옆을 타고 직진으로 길을 건너왔다. 차가.

2. 초록불 신호를 받고 주행 및 대기하고 있는 차량들에게 무리하게 끼어들었다.

3. 1차선은 가해차량이 무리하게 붙어서 끼어들어오니 정지했다손 치지만,

    이미 차량들이 주행중인 차선으로 급가속하면서 끼어들었다.

    그것도 한번에 두개 이상의 차선을 먹으면서..

4. 이렇게 사고유발 행위로 사고를 내놓아 놓고도 뻔뻔하게 제게 '왜 차가 들어오는데 와서 사고를 내느냐'

   라고 하며 욕을 했고, 남편이라는 사람까지 와서 제게 소리를 질렀다.

5. 이후 충격으로 목과 어깨가 결려 대인접수를 하겠다고 하자 '그럼 나도 대인접수해야지'라며 보복성 대인접수.

6. 지금은 보험담당자에게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

이상입니다.. 진짜 억울하고도 열받는 사고가 일어났네요...

사고 후 저는 경찰분들을 불렀고, 사고 경위나 사진 등은 모두 찍어서 갔습니다.

보험사가 와서 처리하는 것을 보고 접수를 하려면 오정경찰서로 와서 접수하라고 했구요.

이런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대응을 하는게 가장 현명하고 이 뻔뻔한 사람들을 제대로 가르칠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