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들이 성인이 되고 그간 이 시골에서
아빠가 악착같이 버티는거 보면서 커오다 보니
자기들은 시골에서는 살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이유는 뭐 간단해요. 살기 힘들어서......
젊은 친구가 작은 카페를 하나 차립니다.
장식도 이쁘게 하고 가게 앞도 이쁘게 꾸미고
개업을 해서 장사를 하려는데 가게 앞에 차가 막아서죠.
근처 가게에 놀러온 노인네.....차 안뺌.....애비애미 시전.....
니땅이냐 시전 후 카페 망하게 하겠다 선언.......
이게 일상이거든요.
식당가서 밥을 먹어도 노인네 등장.....리모컨 달라고 요구....
티비조0으로 채널 바꿈.....문재인 구속을 운운하며 떠듬.
정치 성향을 떠나서 밥먹는데 졸라 시끄러움......
편의점 알바를 하는데 노인네 등장......
팔지도 않는 서울가는 버스표 찾아오라고 진상.....사장나와 시전.....
나날이 거칠어져 가는 사정의 성격.......
버스타려고 기다리는데 노인네 새치기 시전......뭐라하면
애비애미 시전......문제는 근처 다른 사람들은 '그러려니'하며 방관.....
그도 모자라서 '그걸 왜 건드려서'라며 지적질하는 중늙은이 등장함.
편의점가서 커피 한잔을 사려해도 노인네 새치기는 기본......
동네마트에서 물건 구매후 계산.....노인네 새치기......카드 안됨.....
할인 안되냐고 캐셔랑 시비......할인되는 걸로 바꿔오라고 캐셔에게 윽박....
바꿔오면 농협마트인데 신세계 상품권 받으라고 난리.....
계산 다 하고 가나 했더니 봉투값으로 시비.....겨우 나가려는 순간
잊은게 있다면 물건 더 찾으러 가버림......자기 물건 카운터에 쌓아둔채로....
결혼 후 신혼집을 발리로 얻음.
노인네가 이중주차하고 안빼줌. 빼준다고 해도 욕하면서 빼줌.
몇번 빼주고 나면 뒤에 자리 잇어도 앞에 차 세우고 버팀.
그 뒤에 차 좀 세우겠다고 하면 지롤함. 애비애미는 당연히 시전.....
그나마 전화번호라도 있는 노인네는 좀 나은 편임.
다른 사람 전번 올려둔 노인네도 종종 등장함.
60넘은 할머니가 '여자전화번호를 공개하면 위험하다'며
다른 사람 전번 올려두고 다님.
노인네들 신호위반 기본....사고나면 애비애미 시전 기본.....
가해자인데 병원 입원 시전....
음주운전은 당연.......
오늘 아침 출근길.....유독 길이 막혀서 보니.....
어르신운전 스트커 차량이 35킬로로 주행중.......
출근시간에.......운전자 나이 80대 후반으로 추정.....
10분 늦게 도착......ㅜㅜ
이건 정말 정말 약한거구요.
노인네들 성추행까지 짚고 들어가면 뭐......
젊은 애엄마들이 경악을 하는 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런데 아무도 문제 삼지 않음......
왜 시골에 젊은이들이 사라질까요? 왜 도시로 갈까요?
노인들이 받은 교육과 우리가 받은 교육 그리고 젊은이들이 받은 교육이
다릅니다. 더 어릴수록 더 정상적인 사회를 배우죠.
그런데....비정상적인 사회가 정상이라고 우길수 있는 세상이 오면
누구라도 정상적인 세상을 찾아서 떠나가는 것이 맞는것 같아요.
올해 21살인 둘째 아들이 말하길....
'아이를 키우기에는 좋지 않은 동네'라고 하더군요.
낮에도 취객이 문제를 일으키고 그걸 아이들이 등하교시에
봐야하는.......
시골에 왜 젊은이들이 없을까요?
젊은이들이 멍청하고 단순하고 철이 없어서?
그래서 도시만 좋아해서?
아닐 겁니다.
'살 수가 없어서' 쫒겨 나는 겁니다.
어디선가 들리는 트로트 메들리..하루종일......
60넘은 할배가 50먹은 아재랑 내연녀 놓고 아파트 마당에서
쌈박질.......
아파트에서 개 키움....대형견도 키움......개똥 당연히 안치움....
애들 놀이터가 개똥밭.....
아파트도 나름인거죠.
아들이 아빠보다 똑똑하다!!!!!
이거죠?
아이큐는 제가 젤 높아요. 애들이 나보다 4정도 낮음.
둘다 130 겨우 턱걸이함.
님 여주 업무로 자주 갔는데 싫어지려해요
저도 탈출 기회만 노리고 있어요.
게다가 코로나 겪으면서 다들 인터넷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구요.
디스코드로 할거 다 하더만요.
재래시장 할머니들이 오히려 마음 이용해서 등침
예전 순진한 할머니들이 아님
문제는 막나가는 노인네들에게 가려서 안보인다는 거죠.
느끼신 그대로 쓰신것 같아 보이지만 이런 세대 구분하는글 별로 좋와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런 애들은 여기가 살만 하거든요.
부모 이혼하고 시골의 조부모에게 맡겨진 애들이요.
조부모가 그 지랄이라 애들도 그렇게 커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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