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주 5일만에 세쌍둥이 태어난 뒤 보배에 글 작성 후 많은 힘을 받은 초보 아빠입니다.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3091509
세쌍둥이 모두 출생 후 신생아중환자실에서 5개월 넘게 있다가 드디어 퇴원을 하여 세명 합체가 되었네요.
병원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라 사진도 찍었습니다.
둘째 녀석이 추석쯤 제일 먼저 퇴원했고, 나머지 두 친구도 얼마전에 퇴원하여 세명을 동시에 볼수가 있었습니다.
맘 고생 많았지만, 애들이 잘 울고 잘싸는 모습에 맘 고생 했던게 기억이 나지가 않네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몇개가 있지만, 천천히 오르다보면 정상이 보일꺼 같네요.
기저귀 값, 분유 값 남들보다 3배 이상이 들어 허리가 휘고 있습니다.잘 먹고 잘싸고 있기에 건강하게 크고 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비록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지만 응원 댓글들 하나하나 읽어가며 5개월을 버텼던거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 드리며, 삼둥이들 사진 몇장 자랑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아가들아~
이젠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잘 자라자
세쌍둥이 자라는 모습 쭉~보고싶네요
ㅊㅊ욥
아이가 귀한 시대 세 쌍둥이
보배분들 기도와 덕담으로 건강하게 커 갈거며
애국자님 앞으로
늘 행복꽃 웃음꽃 가득 피어날거예요
건강하게 자라다오
추천!
아가들아~
이젠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잘 자라자
세쌍둥이 자라는 모습 쭉~보고싶네요
ㅊㅊ욥
세상에나
세천사라니♡
화이팅 힘내세요.
26살 딸쌍둥이 아빠가 댓글 답니다.
똘망똘망 이쁩니다^^
건강하게 쑥쑥 잘 자라거라!!
건강하게 커다오
아빠님.. 애기들 유튜브 영상 찍어주세뇨.. 제발..ㅎㅎ
축하합니다.
그 마음 24년 전에 느꼈어요. 저희 둥이들도 인큐에 좀 있었어요.
고비도 있었지만 잘 넘겨 지금은 건강하답니다. 24세 대학 졸업반입니다.
살을 찌우는게 중요합니다. 분유 든 뭐든
잘 먹는거 많이 주세요.
잘 자라기를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아내에게도 잘 해주시길요!
복둥이들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기를.
저도 쌍둥이 아빠입니다~ 작년 2월2일 오전 11시 42분 43분에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큰녀석이 양수를 게워내지 못해서 니큐로 들어 갔고 의사선생님이 마음에 준비를 하는 좋겠다고 했어요..
근데 잘 버텨주어서 10일만에 퇴원했고 현재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삼둥이 아빠도 잘 견디셨으니 아이들과 함께 그리고 고생하신 와이프님도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세아이 다 크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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