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직장동료중에 인도인친구가 있는데, 작년 한국에와서 같은직장에 취직을해서 친해졌습니다.
한국어를 전혀 못하는 이유로 에어비앤비를통해 비싼월세로 살고있었고,
전세로 옮기고싶어해서 같이 아파트를 보러다니다가 괜찮은 아파트를 찾았기에 제가통역을해주며 집을 월세로 계약했습니다.
1년계약이었고 중간에 집을 나오더라도 전세금 천만원은 전액 돌려주기로했고 그러한 계약서도 작성완료했고,
혹시나 못받을거에 대비해 전세보험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회사의 자금 사정이 좋지않아져서 올해초 회사가 폐업하게되었고
집에살던 인도인친구는 취업비자기간이 만료되어서 더 집에 살 수 없게되어서
집주인에게 사정을 얘기한 후 방을빼고 인도로 귀국하게되었죠.
그런데 집주인은 새로운 새입자가 오기전까지는 천만원 보증금을 줄 수 없다고했고,
지금은 새로운 새입자가 들어왔는데도 보증금을 돌려주지않고있습니다. (거의 6개월째 보증금을 안돌려주는중)
인도인친구는 계속 집주인에게 전화를하고 카톡을하지만 답장을주지않고,
제가 연락을 해봐도 집주인은 전화를 받지않고 무시중입니다.
아마 천만원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으려는 생각인것같습니다. 철저히 무시하더군요.
어떻게해야 인도인친구가 보증금 천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듣자하니 거의 인도인친구의 전재산인듯하던데
최대한 빨리 돌려주고싶습니다.
저도 같이 집보러다녔어서 상당히 화가나네요..
고소를 하고싶어도 제가 제3자이고, 당사자가아니라서 힘들고 계약서는 있는데 계약서를 근거로 어디에서 어떻게 신고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집주인은 교육자인데 (현직 유명대 교수 SKY중 한곳) 돈도 많아서 푼돈 천만원정도로는 절대 안떼어먹는다고 호언장담하더니
이제와서는 천만원이 전재산인 외국인친구의 보증금을 안돌려주려고 연락피하고 무시하는게 너무 열받네요.
언론사에라도 제보하고싶은 기분입니다.. 제가 어떻게해야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외국인 이용한 이건 언론사 제보하면 바로 기사쓸겁니다
한 1주일 후에 다시 비슷한 내용으로 내용증명 보냅니다.
또 1주일 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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