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제 싱황이 너무 답답한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여기에라도 글 올려봅니다,, 도와주세요 ,, 정신이 없어 글 두서가 없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예전에 만나던 전 남자친구가 본인이 원래 타고 다니던 차 (벤츠) 가 수리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저에게 본인은 일도 하지 않고 있고 해서 신용도가 잘 나오지 않으니 제 명의로만 해서 차 계약을 해 주면 안되겠냐 같이 타고 다니자 그 차가 없으면 본인이 "어머니가 아프니 본가나 계신 병원에서부터 저한테 왔다갔다 할 수 없으니 잘 만나지도 못할거다" 라며 계속 졸라댔고 결국 저는 차 계약만 해 주면 본인이 월에 청구되는 캐피탈 비용부터 시작해서 관련된 모든 돈들은 알아서 해결할테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보챘고 결국 저는 그 성화에 못 이겨 그렇게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러고 난 뒤 거의 8개월이 된 지금 시점까지도 그 동안 집안일, 본인 개인사정 운운하며 빌려갔던 돈들과 제 명의로 대포폰 2개 정도를 개통하였고 그 핸드폰들도 역시 본인이 화가나서 던져서 부셔졌다, 그러니 폰이 없으면 너랑도 연락이 안되니 너도 답답하지 않냐는둥의 말을 해 똑같은 맥락으로 개통 해 주었습니다. 물론 돈은 다 본인이 낸디고 했구요,, 그래놓고는 저 몰래 제 당근 아이디를 빌려다가 그 핸드폰들까지 모두 팔았던걸 저에게 걸리니 처음엔 아니라고 잡아떼고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다가 증거를 가져오니 그제야 인정하더라구요.
저도 잘 압니다. 지금와서 보면 제가 너무 순진했던건지 멍청했던건지 그 땐 제가 너무 좋아했으니 그저 다 믿었습니다 하지만 빌려간 돈들과 핸드폰 비용, 차 관련 돈들도 모자라 범칙금 및 과태료, 하이패스비용까지 내지 않아 모두 저에게 억울하게 청구되고 있는 상황인데 우선 구청에 운행정지 신청은 해 놓았고 경찰에도 접수는 해 놓았으나 차량 도난신고는 아는 사이니 뭐 성립이 되지 않는 다는 식으로 말해 도난신고는 하지 못했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해서 알아보니 차량 강제 명의 이전이라는게 있던데 이건 소송으로만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 하지만 그 전남자친구 때문에 불어난 빚들 때문에 지금 당장 변호사를 선임 해 소송을 하기에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자꾸만 제 명의로 된 차량을 운행하고 다녀서 온갖 과태료들이 저에게로 자꾸 날아옵니다 ,,
제가 이런 적이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도저히 감이 안와 고민 끝에 조심스럽게 지인에게 말해보니 차량 관련은 보배드림이라는 사이트에 들어가면 조언을 얻을 수 있을것이라고 해서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 혹시나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 해야 현명한지 아시는 분들께 조언을 구해봅니다 ,,, 댓글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경찰서에 신고를 하며 증거가 될 수 있는것들은 다 제출 한 상태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 종은 벤츠 E300 4MATIC EX (The New) 2018년식이고 차량 번호는 50다 2194입니다 여기가 오늘 처음이라서 차 종이랑 번호도 적어올려도 되는지 몰라서 추가로 올립니다 최근데 동대문 apm쪽 가서 3번이나 불법 주정차로 과태료 날아왔더라구요 차량번호랑 자종 안 적었다고 주작이라하셔서 수정합니다
차량번호라도 올려두셔야 사람들이 도와주죠~
우선 당장 말씀드릴만한 사안은
1. 차량 등록원부(을구)을 때어 보고, 저당이 잡혀 있는지 확인하세요. 저당권 채권인지 아닌지에 따라서 처리 방법이 틀립니다. (정부 24에서 땔 수 있습니다.)
2. 저당권 채권일 경우에는 무조건 차를 찾아야 하는게 급선무 입니다. 차량을 찾아서 캐피탈사와 협의해서 매각하여야 합니다.
3. 저당권 차량이 아닌 경우나 차량을 찾아 매각하시게 되시면, 천천히 빚을 갚아가셔야 하는데, 추천하는 것은 법무사를 찾아가셔서 개인회생을 진행하시는 겁니다.
4. 차량의 경우에 님 능력으로 찾기 힘듭니다. 사진과 차량번호 올려주셔서 다른 분들이 지나가면서 제보받아찾던가, 아니면 유튜브 보시면 이런쪽으로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몇몇 있습니다. 연락하셔서 사정해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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