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동영상에 "코드를 먼저빼야돼" 여자목소리 해당 건설사 직원입니다
안녕하세요 생애 최초로 아파트를 분양받아 생활하고 있는 입주 3주차 남편입니다
결혼생활 10년동안 남들보다 더 일하고 아껴쓰며 고생한 아내를 위해 대출을 받고 무리해서 아파트를 분양받고 입주한지 3주째네요
하지만 저희집에는 냉장고가 없습니다. 요즘 세상에 냉장고 없이 생활하는집이 있을까요??
내용 길더라도 꼭 읽어봐주시고, 신규 분양받고 입주하실때 참고 하셨으면 합니다
8.9일
입주전 점검때 분양시에 옵션 계약한 냉장고+김치냉장고가 없고 오시공으로 붙박이 장이 짜여져 있었습니다.
이미 바닥 강마루를 비롯하여 마감이 된상태에서
붙박이장을 뜯고 냉장고장을 다시 설치하면 바닥에 기스와 찍힘이 생길건 당연했지만 그럴수도 있지하며 다시 설치할것을 요청하였습니다
9.19일
그간 수많은 하자때문에 냉장고확인을 하고 싶어 냉장고 설치시 연락주고 설치할것을 요청했습니다.하지만 다음 임시방문때 냉장고는 이미 설치되어 냉장고 장에 들어간 상태였습니다. 더 놀란건 그다음이였어요 .
냉장고 뒷편 벽지 마감과 냉장고 아래바닥 강마루 마감이 하나도 안된채로 냉장고를 넣어버렸네요
눈에 안보일거라 생각하고 냉장고만 넣어서 마무리 짓고 싶었나봐요;;;
냉장고를 빼고 마감을 다시 해달라고 요청하였어요. 마감을 위해 냉장고를 빼낼때 전문 설치기사가 아닌 근처 일하시는 일반 직원 몇명이 우당탕 냉장고를 꺼내면서 냉장고 옆면등이 기스가 나고 찌그러졌어요. 너무 어이가 없더라구요 LG에 문의하니 냉장고가 연결되어있고 센서 등에 문제 생길수있어서 전문기사님이 설치 이동해야 된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아무나와서 냉장고 다 긁어가며 빼낼줄은 몰랐네요
AS팀장에게 냉장고장과 바닥 안보인다고 대충 눈가림하며 마무리 한부분과 냉장고 파손부부 어떻게 할지 확인해서 연락달라고 하였지만 입주전날까지 냉장고는 그대로였습니다. 한달간 파손된 냉장고는 꺼내진 상태로 주방 한가운데에 있었네요
하자보수한다며 타일을 외부가 아닌 주방 싱크대 위에서 자르고 하는동안 생긴 분진과 먼지는 냉장고에 고스란히 들어갔겠지요!
10.9 입주전날
입주전날까지 어떤 누구로부터의 연락도 없었습니다. 건설사 직원에게 연락을 먼저해서 얘기했지만 보고하고 답변드리겠다는 대답만 들었습니다
전문기사가 아닌 일반인이 파손시키며 꺼내진 냉장고, 타일과 하자보수동안 분진과 먼지가 들어간 냉장고 이대로 쓸수 없으니 냉장고 환불처리나 새것으로 교환해달라고 다시한번 요청하고 이사 준비를 했어요
입주전날 상태입니다 냉장고 위와 바닥에 타일 분진이 가득있는 상태였어요
10.10 입주날
잔금을 치루고 키를 받고 문을 열었을때 너무 놀랐습니다. 주방한가운데 있던 냉장고가 다시 냉장고장 안으로 들어가있네요;; 조명때문에 지인이 아침에 아파트안에 있었는데 또다시 전문기사님아닌 일반직원분들 몇명이서 우당탕하고 냉장고를 집어 넣는걸 봤다고 하더라구요
이상태로 입주할수없어 현장팀장에게 상황설명하고 책임지시라고 하였는데 기다리라고 하고 몇시간동안 답변이 없었습니다
이사업체도 기다리고 저희도 입주를 못하고 기다리는 상황이 몇시간동안 계속되어 현장 부소장과 직원이 있는 사무실로 직접 찾아가서 따졌습니다. 이게 말이 되냐면서...처음 직원들 반응에 더 화가 났지만 현장을 보고나서는 부소장 본인이 사비를 털어서라도 책임지겠다고 하여 믿고 기다렸습니다.
10.19
냉장고를 다시 빼야하기에 비닐이나 이런것들을 뜯지도않고 일단 짐만넣고 생활하고 있었는데 새 냉장고로 교체해준다고 연락이 왔네요
그동안 여러 일들때문에 불신이 생겨서 팀장이나 관련 직원에게 새것이 맞느냐? 밀봉씰 된 박스상태로 새걸로 오는게 맞느냐 몇번 확인했고 맞다고 답변들었지만 새로 온 냉장고는 박스없이 들어오고있었습니다. 이동하는 직원분께 새것이 맞느냐? 박스는 어디있냐? 물었더니 새것이 맞고 박스는 아래에서 뜯고 배달차가 가져가버려서 없다고 하더라구요..냉장고를 자세히보니 뒷편에 손상이 있었고 냉장고 바코드를 떼어보니 다른 아파트 단지 것으로 보이는 동 호수가 매직으로 써있었어요;;; 새것이 아닌게 분명했어요
화가나서 옮기신분께 다시 물으니 "자신들은 모른다 처음부터 박스없이 내려져있었다. 냉장고를 설치하라고해서 냉장고를 내린걸 위로가져와서 설치했다 박스는 없었다 "라고 하셨네요
본인들은 설치팀이라며 시공사랑 이야기하라고 하며 머리아프다고 그냥 가신다고 하셨습니다.
다른부분은 새것인처럼하려고 했는지 동호수로 쓰인 매직을 지웠네요
토요일이라 현장 소장, 부소장은 없었고 AS팀장과 건설직원에게 따지고 냉장고 필요없으니 환불하라 하였습니다
입주날 답변없이 기다려서 음식물은 오랫동안 방치되었고 또 다시 냉장고가 없어져서 냉장실, 냉동실, 김치냉장고안에 음식물과 소스 이런것들을 버리게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안에는 서울에 계시는 부모님이 강원도까지 가셔서 직접 기르고 재배하신 배추와 무 야채로 담군 온갖김치와 이사간다며 먹을게 없으니 먹으러며 해주신 반찬 찰밥 직접만드신 고추장 된장 등 돈으로 살수 없는 것들도 있었는데!!
10.23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또 다시 직접 찾아갔네요 현장 부소장 만났는데 그제서야 죄송하다 저도 마음이 불편했다 라고 하네요..제 연락처도 알고 있는데 왜 먼저 연락을 못했지요?? 직접 찾아오기전까지는 아무 연락도 답변도 없었으면서;;
아직 냉장고가없이 생활하고 있다. 새것으로 교체해주겠다고 고객을 기만하고 냉장고 없이 생활하는데 연락조차 없는게 너무 화가 났네요
또 다시 새것으로 교체해준다고해도 못믿으니 냉장고 환불하고 냉장고안에 손해비용 배상하라고 하고 나왔네요. 25일 금요일까지 답변달라고 했습니다
10.25 저녁
드디어 먼저 처음으로 연락이 왔네요;; 부소장왈 답변은 환불은 안된다. 들어온 냉장고는 새것이 맞다 였습니다...
새상품이면 밀봉씰도 박스도 없이 오는게 말이되는지, 냉장고 뒷편에 매직으로 알수없는 동호수가 쓰여있는게 맞는지. 파손된 부분이 있는게 맞는지 이해 할수가 없는 답변이네요. 고객을 몇번이나 기만하고도 이런 답변을 할수있는지 화가 날뿐이였습니다
말도 안되는 답변하지말고 26일 내일까지 답변달라고했습니다
AS팀장에게도 문자로 다시한번 내용 전달했구요
누구에게도 아무런 연락도 오지않고 냉장고 없는 생활은 계속 되고있습니다. 저는 냉장고없어도 그럭저럭 괜찮지만 아내와 아파서 길에서 데려온 고양이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고생해서 마련한 첫집이 이런 상태여서 너무 미안해지네요. 결혼생활동안 항상 희생하고 애써준 아내를 볼 면목이 없는 요즘입니다. 괜히 분양을 받아서 스트레스 받게 만들었는지 아내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뿐이네요.
가족이 된 냥이에게도 미안해요. 길에서 아픈걸보고 데려와서 가족이 되었는데 보니 잇몸과 치아가 안좋아서 전발치를 하였어요
이빨이 없어서 딱딱한 사료를 먹지 못하니 통조림이나 사료를 불려서 주고있어요. 하지만 냉장고가없어서 뜯어놓은 통조림이 나 불려놓은 사료가 상할까봐 밥도 제대로 주지 못하고있네요
소식을 들은 이웃분들께서 도시락도 싸주고 음식도 갖다주시며 정을 느끼고 살고는 있네요 ㅠ 너무 감사합니다
정작 책임져야할 사람들은 식사도 잘하고 잘지내고 있는데 대출까지받으며 구입한 아파트 주인은 왜 이렇게 생활을 해야하는걸까요??대형 건설사는 고객을 몇번이고 기만하고 자신들이 저지른 문제에 답변도 주지않고 이렇게 해도 되는겁니까??
여기까지 24년 10월 28일 현재 새로 분양받은 아파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모든 통화와 내용등 기록은 저장하고 갖고있는 상태입니다
어떻게 해결해야하는걸까요?? 어떻게 해야 고객을 속이고 기만하는 일들이 다시 없게 만들수 있을까요?
빨리 해결해서 아내와 냥이에게 제대로 된 식사를 대접하고 싶네요 ㅠ
p.s
마루는 9월에 접수한 수많은 as들중에 하나입니다. 수평 맞추려면 마루다시 뜯고 갈고 분진도 날리겠지요 .. 입주전에 하자접수했지만 한달지나 입주해서 생활하고 있는 오늘까지 언제 처리할지 얘기도 못들은 상태입니다.
오늘도 벽지 하자처리하러 온다고 스케쥴을 잡아달라고 약속하여 일을 미루고 기다리고있는데
약속한 시간은 벌써 4시간이나 지났고 온다 못온다 연락조차 없습니다
2. 9월 19일: 하자 점검 중, 미처리된 벽지 및 바닥 마감 상태에서 냉장고가 설치됨. 냉장고 제거 후 마감 요청했으나, 일반 직원이 냉장고를 다루며 기스와 찌그러짐 발생.
3. 10월 9일 입주 전날: 냉장고에 먼지와 분진이 들어간 상태로 발견됨. 환불이나 새 제품 교환 요청.
4. 10월 10일 입주일: 입주 후 주방 한가운데 있던 냉장고가 다시 냉장고장 안에 들어가 있었으며, 일반 직원들이 재설치한 상황. 몇 시간 대기 후 건설사 부소장이 책임을 약속.
5. 10월 19일: 교체 냉장고가 새 제품이 아니라는 의심 발생. 뒷면 손상 및 다른 아파트 동호수가 매직으로 표기된 상태 확인.
6. 10월 23일: 건설사 측에 직접 항의 방문 후 손해 배상 요구.
7. 10월 25일: 부소장으로부터 교환 거절 및 환불 불가 통보. 새 상품이라 주장하나 밀봉 및 포장 상태 아님.
요약했는데 이게 맞나요?
ㅜ.ㅠ
같은 입주민으로써 화가 나고 마음이 아프네요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믄 말씀하시믄 도와드릴께요!!!
2. 9월 19일: 하자 점검 중, 미처리된 벽지 및 바닥 마감 상태에서 냉장고가 설치됨. 냉장고 제거 후 마감 요청했으나, 일반 직원이 냉장고를 다루며 기스와 찌그러짐 발생.
3. 10월 9일 입주 전날: 냉장고에 먼지와 분진이 들어간 상태로 발견됨. 환불이나 새 제품 교환 요청.
4. 10월 10일 입주일: 입주 후 주방 한가운데 있던 냉장고가 다시 냉장고장 안에 들어가 있었으며, 일반 직원들이 재설치한 상황. 몇 시간 대기 후 건설사 부소장이 책임을 약속.
5. 10월 19일: 교체 냉장고가 새 제품이 아니라는 의심 발생. 뒷면 손상 및 다른 아파트 동호수가 매직으로 표기된 상태 확인.
6. 10월 23일: 건설사 측에 직접 항의 방문 후 손해 배상 요구.
7. 10월 25일: 부소장으로부터 교환 거절 및 환불 불가 통보. 새 상품이라 주장하나 밀봉 및 포장 상태 아님.
요약했는데 이게 맞나요?
미입주세대~
저도 이쪽에 있어서 잘알고 있습니다..
가전제품은 1층에서 박스 오픈 또는 세대 현관앞에서 오픈하는데..
엘리베이터가 크지 않으면 거의 1층에서 오픈하고 알몸으로 올라옵니다..
그래도 안들어가면 냉장고 도어 분리후 집안에서 재조립해요
박스라도 있었으면 말도 안겠어요
게다가 온전한 제품이였다면..
갖고온 분들애게 따지니 박스는 없었고 어디서 온지 모르는 냉장고만 내려준걸 갖고 올라온거라고 하더라구요.. 냉장고(뒷부분 환풍구멍같은곳응 손으로 문질러봄) 먼지가 있었고 냉장고는 사진처럼 깨져있는 걸 가져왔어요
이걸 새거라고 하면 누구도 믿지 않을겁니다
대부분의 보배성님들은 분양가 10억은 커녕 6억짜리도 못들어가는데... 자기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은 잘 도와주지 않을려고 하는 성향이 강하더군요...
글쓴이님....아파트 분양가를 지우시고 어렵게 어렵게 겨우겨우 소형아파트 임대분양 받았다고 다시 글을 쓰세요...보배성님들 화력이 모일겁니다..
한참 부동산 급등했을때 저주를 퍼붓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였죠...그런 사람들이 모인 사이트에 분양가 10억짜리 집에 대해서 글을 썻다? 아마 보배성님들 씹선비분들이 많으셔서 사이트에 대놓고 악플및 비꼬는 댓글 못쓰지만 이 글보면서 방구석에서 '꼬시다 ㅋㅋ 끌끌끌끌 ㅋㅋㅋ 그러길래 내가 부동산이 어쩌고 저쩌고 궁시렁궁시렁 나라가 꼴이 궁시렁 2찍이 궁시렁 윤석열이 궁씨렁궁씨렁 20대가 어떻니 MZ가 어떻니.....라면 끓일물 가스 버너에 올려놓고 폰잡고 웃고 잇들듯
유상옵션 조차 저따위인데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은 어떻게 지었을지 걱정이 되네요.
요샌 지어놓고 배짱인지. 제대로 안해주고.. 그저 어케라도 남길 궁리만 하는 거보면
입주민들은 한숨이..
새집에 대한 행복을 찾기도 벅찬데.. 토닥토닥
6:30초부터 보세요 발치 해도 사료 먹는데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집을건들면안돼는데
무슨아파트인지알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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