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행중 초등학교 옆 아파트 입구의
한 아이가 횡단보도를 건너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저 좋은의도로 비상 깜박이를 켜고 건너가라고 정차하였습니다.
헌데...뒤에서 차가 가속하는게 룸밀러에 보이더군요
경적을 울리고 차를 일부러 살짝 앞으로 이동했습니다. 혹시라도 아이가 건널까봐서요
다행이 아이는 다른곳은 보느라 제차가 정차한 것을 보지 못하였고
건널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천만 다행이죠
그후 뒤에 오는 차가 또 그럴까봐 그냥 운행했습니다.ㅠㅠ
헌데 이런 제 행동이 사고를 유발할수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경우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라지만 뒷차가 제차에 가려진 보행자를 못보고 사고가 난다면
저 아이나 상대운전자에게는 제가 본의 아니게 가해자가 되는건데요..ㅠㅠ
어찌해야 될까요??
그래도 뒤에서 저래 오는 차 때문에..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 생각이 아니라
올챙이적 생각하는 성인이라면 지켜져야 하는 거죠 ~
블박님 그런 고민 하지마세요~
중침한놈이 미친놈이죠...뭐그리 급하다고...ㅡㅡ
그저 뒤차에 경고 하는방법만 생각해서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횡단보도 앞에서는 일단정지이후 출발 이게 FM대로지만 저 미친노무샛킈는 역주행도모잘라서
과속이네요...신고 제발좀해주세요..어린이둔 부모로써..저런 샹노무샛킈들좀 없어졌음하네요
훈훈한 그림이 나왔을뻔했네요...
조연들이 안도와주네요...
한국은 아직... 이런 배려는 오히려 대형사고를 유발합니다.
아이가 건너가라는 신호인줄 알고 막 뛰어가면
정말 대형사고입니다.
중침하는 버러지까지 계산에 넣을수는 없죠
스쿨존이고 뭐고 밤에 카니발과 스타렉스 이런 녀석들 그냥 마구잡이로 내달립니다.
중침이면 30점에..벌금이..
학교앞 횡단보도서행은 당연한거지요~ 뒷차까지 보시며 앞으로살짝 아이안건너게 크락션~톡~ 잘하셨구요~
아이가 기다리는 횡단보도앞에서 중침한 저놈의 투산ix가 미친늠이지요
뒷차가 잘했다는건 아니고.. 워낙에 성격급한 운전자분들이 많으니.. ;;
좌회전 깜빡이를 켜주세요~ 그래야 추월을 안하겠죠~
내 의도를 뒷차한테 표현할 방법이 없으니 말입니다... 비상등을 키면 정차로 오인하여 추월하여 갈테고
현재상황에서와같이 우측깜빡이를 넣는다하여도 추월하여 갈테고......
혹여나 나는 좋은일하려고 아이에게 손짓하여 건너가라고했을경우 그 아이가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이와같은 상황이 맞닥들인다면... 오히려 사고 유발자가 될수있을거 같습니다 ㅠㅠ
참 애매하네요
그리고 이런상황에서 비상등은 켜지 마세요..
사람이 타고 내리거나 하려고 일시 정지한다고 뒤차가 오해하기 딱 좋습니다..
건널목 앞이니 건너려고 시도하는 사람이 있으면 즉히 멈추면됩니다..
물론 일시정지후 출발이 정석이긴하지만 즉시 멈추도로 서행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비상등이 오히려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봅니다.
앞이 막혀 있어 지나가나 마나인 경우, 또는 뒤에 차가 너무 많아서 보행자가 한참 기다려야 되는 경우가 아니면
그냥 빨리 지나가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잘 하신 일이지만, 서로 머뭇거리다가 사고 날 수 있습니다.
할머니셨는데 손들고 건너시길래 멈췄는데 뒤차가 오길래 "어? 아~아~안~대~~" 슬로우 비디오로 느려지면서 수만가지 새악을 했는데 그차가 멈춤..
추월할려면 천천히 주위살피고 가야지 이거는
속도가 너무 빠르네
전에 TV보니 미국 어떤 주에선...아동이동 차량이 멈춰서면 건너편 차량도 정지하던데 ..참..
글 작성자님 횡단보도에서 일시정지 하신것 참 잘 하신 일이고 교통 법규에도 나와 있는겁니다.
진짜 미개한 인간들 때문에 혈압 올라 죽겠어요 아주그냥.
가버린차는 중침에 속도위반 신고 ㄱㄱㄱ
아무래도 비상등이 문제 였던거 같습니다. 택시도 "비상등이 켜지면 승객이 타고내려요"라고
문구를 달고 다니는 상황에서 비상등을 켰으니 오해 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런 것은 어떨까요 신호없는 횡단보도에서(또는 스쿨존, 학교주변) 정차한 상태또는 서행중에는
"좌측깜박이" --> "보행자가 있어요"
라는 신호는 어떨까요?
날씨가 따뜻해 지고 있습니다. 졸음운전 조심하시고
모든 분들 안전운전 하세요^^
세상(국내의식)을 바꾸기보다는 세상에 녹아드는 것이 더 합리적인 행위가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글쓴 분께서 의도하려던 바와 달리 상대는 비상등 점멸을 주정차로 봤을테니 오히려 '우측으로 붙이지도 않고 한가운데 정차하네?'라고 생각하며 욕하면서 갔을지도 모르지요.
좋은 일 하셨네요. 비상등 점멸로 후위운전자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켰지만 정말 지지하고 싶은 행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추후에는 그냥 정차해주심이 더 좋을듯합니다. 혹여라도 룸미러 및 사이드미러 확인시 후위차량이 앞지르기의 기미가 보인다면 가볍게 클락션으로 주의요망 환기 센스~!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횡단보도 정지선 앞에서세요 그럼 뒷차들은 알아서 사람이 건넌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 같은 상황에서 앞차가 '비상깜박이'를 켜면 정차한다고 생각하지
횡단보도 보행자가 있어요 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걸 못참고 중앙선 추월하네요.
저 구간엔ㄷㄴ 벌점이 배로 부과되는더
신고 고고고고 ~~!!
그냥 지나가세요..
다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차가 먼저인걸로 인식하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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