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보배님들.

20일자 '황당하네요, 이게 신호위반이 아니라네요...' 글 작성자 입니다.

참고: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317109&rtn=%2Fmycommunity%3Fcid%3Db3BocjFvcGhxcW9waHFqb3BocWpvcGhxbm9waHIyb3Boc2ZvcGhzag%3D%3D

글 올리고 여러분들께서 답글을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저희 가족 4명은 현재 입원중이구요, 차량은 공업사에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과실이나 이런건 확정이 안된 상태구요...

상대 보험사에서는 금일 합의금액으로 저희 부부 1인당 115만원씩 일단 제시하네요. 총 230이구요. 입원해 있는 저희 애들 2명은 그보다는 훨씬 적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이야기 듣고 일단 보험사 직원은 그냥 보냈습니다. 좀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오늘 공업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제 차량(07년식 뉴 sm5)가액 보다 수리비가 조금 더 나올 거 같아 이 부분때문에 과실률이 확정이 돠던지 또는 제가 수리비 제외한 차액을 전액 부담하는 조건이 되어야만 수리가 진행이 가능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연식은 조금 되었지만 아직 9만도 안뛴 차인데... 신차 뽑아서 애지중지 잘 관리하며 탄 차이고 당연히 수리받고 탈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파손이 많이 되었던 거 같네요... 얼마전에 100만원 들여서 타이어에 각종 오일에, 점화배선, 플러그까지 교체해서 정말 어이가 없고 짜증만 납니다.

더구나 상대방 보험사는 계속해서 가해자가 신호위반은 아니기 때문에 저에게돠 과실률이 10이든 20이든 잡힐 수 밖에 없다라고 주장하고 있구요...

더 어이없는건, 가해자측에서 이게 지금 형사건도 같이 사고접수가 되어 있다보니 저희쪽에서 병원 진단서를 4명 다 경찰서에 제출하게 될 경우 자기가 면허정지나 취소가 될 수 있으니 선처차원에서 진단서를 4장은 다 제출하지 말아달라고 하더라구요. 벌점이 40점이 초과되면 그렇게 되는데 진단서 4장이면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은거 같다네요...

자기네는 사정봐달라고 하면서 과실률은 절대 양보 못하겠다고 했답니다.(상대측 보험사 직원이 그러네요. 가해자고객이 그런다고..)

1. 제가 만약 초과되는 수리비를 부담하고 수리를 하게 되면 나중에 상대측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2. 제가 초과되는 수리비를 부담하지 않고 수리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

3. 그리고, 합의를 안한 상태에서 일단 출근문제로 인해 퇴원을 하게 되면, 향후 제가 치료를 계속 받거나 차량 렌트를 요청할 수

    있을지요... 출퇴근에 꼭 차량이 필요한 상황이라서요...

바쁘시겠지만 비슷한 경험있으신 분이나 다른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