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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술을 마시고 대리를 불렀는데
차가 벽에 너무 붙어있다고 못빼겠다며
술먹은 저에게 차를 좀만 뒤로 빼줄걸 요구해서
후진 3m 잠깐 빼주고
운전석 바꿔타고 집에 도착했는데
잠든 제게 대리비를 더 과도하게 요구하더군요
못준다 하고 대리회사에 신고했더니
음주운전으로 신고 한다 하더라구요.
(무슨 자기가 운전해서 우리집에 와놓고는 무슨 음주운전이냐 신고해라 생각했는데...)
그 3m 후진 빼는 영상을 몰래 뒤에서 찍었더군요
(아차 싶었네요... 이런 셋업에 걸려들었구나...)
그래서 경찰오고 측정해서 0.133 수치 나왔습니다.
대리기사는 바로 제 차 운전석에 앉아서 바로 112 신고했고
합의 얘기를 꺼내고 얼마 안돼서 경찰이 빨리왔네요
도착한 경찰은 대리기사 말만 듣고 바로 음주측정 했네요
경찰도 그냥 로봇이었어요
(경찰온 상황에서도 음주 측정 하기전 한 오분동안 몰래 저에게 속삭이며 경찰 보낸다며
합의 보자 했는데 경찰은 대리기사를 나무라더군요)
이후 한달뒤쯤 얼마 전에 경찰 조서 가서 사실대로 다 말하고
일년 취소 행정처분 받고
검찰 송치 기다리며 행정사 변호사 자문 다 구해서
기소유예 나오길 빌며 진정서와 탄원서
그리고 생업이 운전이 필수인 점 (자동차 시스템 개발자) 인점 등등
양형 자료 모두 강하게 준비했습니다.
검찰 송치되자마자 바로 달려가 지정 검사에게 자료들 모두 제출했는데
송치 하루이틀 만에 벌금형 약식기소 오늘 나왔넹...
벌금 600에 일년 취소...
평생 음주운전 한번 안했고 이게 처음입니다
1진 초범...아무래도 싯업에 걸린고 같은데 바로 이런 약식 판결이...
앞으로 행정심판 준비해서 면허 일년 취소라도 구제 받아야하는데 막막하네요...
이 보다 더한 사건도 기소유예 나온 일들이 많은데...
이런 셋업에 걸려들어 대리기사 유리한 쪽으로만
심판을 하면 대리시가들의 이런 악용이
더욱 판 치는 세상이 되겠네요.
모두 조심하시구요. 대한민국 사법부 정말 대단합니다.
저와 비슷한 사건들로 억울한 사람 정말 많은 듯한데
저는 제 의지도 아니고 대리기사가 요청을 했고,
이걸 몰래 영상 찍힘을 당했고...
그 3m 후진하며 사고가 난거도 아니고...
대리기사의 요구로 3m 후진 좀 해준거를
대리가사가 돈으로 합의를 종용했는데도...
이런 걸 다 개무시하고 그냥 운전대 잡았으니
그냥 처벌이나 받아라고 하는 이런 처분은 납득이 가질 않네요.
바보같이 이런 일을 만든 저도 참 한심하고 후회스럽고,
반성 참 많이 합니다.
음주 운전 한번 해본적도 없고
생업이 면허를 필수로 하다보니 무조건 대리기사님을 부르는데도
이런 처분을 간단히 내려버리네요...
차라리 그날 대리기사 안부르고 음주운전 하고
안걸렸으면 이런일도 없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억울하고 답답하고 화가나는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방송 매스컴 유튜브 등등 다 태우고 공론화 시키고 싶네요.
그 검사도 똑바로 일처리 하는 사람인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예전 판례들 다 준비해서 갔는데 더 심한 경우도 기소유예 처분 많더군요.
이런 비합리적인 판단도 문제 삼아서
앞으로 정확히 판단되서 이런 억울한 상황이 안 생기는 세상에서 살고 싶네요.
대리기사들은 신나겠습니다.
앞으로 술 취한사람 운전 시키고 몰래 찍고 돈 더 많이 버세요.
대한민국 법이 그러랍니다.
꼭 조사들어가서 처벌 받아야한다고 봅니다.
대리하고 요금때문에 싸운 뒤 부터 10년 넘게 대리 안합니다.
큰일 겪어셨네요 추천올립니다.
뿌린대로 거두는법....
글쓴이 진짜 억울 하지만 / 잘 해결되야 할텐디....이런거 변호사 고용하기엔 비용이 너무 드는지
휴 뱐호사 선임비용이 오백스타트고 무죄판결은 힘드니 맘만 아프네요 ㅠ 검사 처분이 잘 나오길 기대했는데
무슨 로또도 아니고 누군 기소유예에 누군 이런 처분이라니 ㅠ 맘이 안좋네요 검사들도 인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절대로 대리기사 와서 잠깐 빼달라고 하면 절대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경찰은 술먹고 운전석 앉아서 시동만 걸어도 음주로 잡아버립니다.
그냥 술먹을땐 차키를 버려두고 가야겠어요
개판사
개검사
개경찰
근데 "잠든 제게 대리비를 더 과도하게 요구하더군요" 라는 대목이 간략하게 말했지만 대리기사가 도착 후 계속
깨웠는데도 못 일어나서 엄청 시간이 지체되었던건 아닌가요? 시간을 손해봐서 금액을 더 요구했다면
시간 지연에 대한 댓가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그런 부분을 쏙 빼고 글을 쓴 건 아닌지??
아무 이유 없이 돈을 더 요구했다면 저건 걍 대리기사가 아닌 개새끼가 맞고요...ㄷㄷ
요즘 워낙에 욕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덩달아 먹는감이 없지 않네요
대기기사가 개새끼인거죠 뭐
다른건 몰라도 이사건에 경찰이나 사법부는 늘 하던거 그대로 한것같아요
무쪼록 잘 해결되셔서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
대리기사가 음주신고를 한 경우에는
대리기사도 같은 처벌을 줘야됨
대리기사가 함정,원인제공자이기 때문
참 열심히 사는 새끼들 많다 에효
음주운전은 음주운전대로 처벌 받으시면 되고 그걸 감경하려고 소송하지 마시고
협박한 대리기사의 죄를 묻는 방향으로 가야죠
음주운전 방조와 협박의 죄를 묻는게 맞죠
사기꾼 범죄자 새끼들이 대리 뛰나보네....
음주운전 신고하면 경찰청에서 포상금 나옵니다...
양아치랑 뭐가 다르지?
다른 대리기사 부른다던가
빨리 돈을 입금 해주고
다음날
공갈 협박에 의한 금품갈취로 고소장 접수..
어자피 음주는 하루 지나서 혐의 없으니 ㅋㅋ
다 시키네요
에효 이럴땐 법의 준엄함
하물며
경찰도 함정 수사는 못하게 되 있는데,,
주차장은 도로가 아니라서 음주운전 적용 안됩니다.
늦은 시간이라 이면도로에 주차해달라고 했는데 근데 이놈이 소화전이랑 4미터정도에 주차해놓고 그걸 사진찍어서 주차위반으로 신고했더군요~!착하고 열심히 사시는 대리기사님들도 많지만 저런 버러지 같은 인간들도 종종 있음니다~!
정직하고 좋으신 대리 기사님들도 많으시겠지만
저렇게 못배워서 남들 등이나 빨아먹는 기생충들은 빨리 다 뒤졌으면 좋겠습니다
줄리랑 맞짱 뜨겠다는거죠
술먹을땐 무조건 차를 안갖고 갑니다 ㄷ
2. 음주운전 영상으로 기존 계약비용 외 과도한 추가 대리비 요구 > 협박 및 갈취
어쨌건 음주운전 한건 맞으니 처벌은 못피하고
솔직히 말해 차좀 빼달라 하면 다른 대리기사
불러 달라하면 그만인데 참 이게 순식간에 일어나면
술도 안취했고 조금 빼는거니깐 괜찮겠지
셍각해버릴수도 있으니깐 근데 대리기사는
진짜 나쁜놈이네요 저렇게해서
돈을 얼마나 더 뜯어 먹었을까요....
교묘한게 구체적 금액 말안하더구요
처음 올린 만원 더 주겠다하니 그걸로 되겠어요? 하고
못준다니 바로 신고
셋업 사기를 방조하고 있으니
현재 대리운전을 전업으로 하고있습니다.
글 올리기까지 많이 망설였구요..
같은 업종인지라..많이 부끄러워집니다.
그리고 각종 대리운전 관련 유투브..커뮤니티 님의 글 올려서..
혹여라도 또 그런 인간쓰레기 같은 대리기사가 있다면 각성하도록 해보겠습니다
또 당시 대리기사 신상이라도 알수 있음..
다신 핸들 못잡게 노력해보겠습니다.
부디..그 쓰레기로 인해 다수의 대리기사분들이 욕먹질 않길 바라봅니다.
내용인즉슨 대리기사가 아파트입구에서 저에게
죄송하지만 주차좀 해주실수 있을까요?라고 묻기에
순간 딱떠오르더라구요.
왜요?하니 아~제가 주차가 좀 서툴러서요.라고 개아리를 틀더라구요.
주차를 못하는데 대리를?
이거 영상찍어 신고할놈이구나.
무시하고 저쪽라인에 차대주세요.하니
아 네 하고 차대고 가더군요.
예전엔 기사들 배려한답치고 아파트입구에서 차건네받으신분들이 많았죠.
그이후론 주차완료할때까지 절대 대리기사앞에서 운전석에 앉지도 않습니다.
아마도 그런부분들을 전문적으로 노린 놈들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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