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2시쯤 만났으나 회사일이 밀려 늦게까지일한 관계로 지금 올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용서 하기로 했습니다
학생 부모와 그 학생이 카페에서 무릎꿇고 빌더라구요. 참으로 남감했습니다.
합의금은 받지 않았고 네비값 10만원만 받았습니다.
댓글에 인실좆을 보여줘야 한다 합의금 받아야 한다는 말이 많았는데
어린나이에 실수라 생각되고 학생의 반성하는 모습 또 그 부모님의 모습을 보니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따끔히 혼내고 반성문 한장 받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차에 돈 쓰는거 무지 싫어하는 와이프를 설득해서
이번주말 네비 매립하러 갑니다
모두 새해복 많이받으세용^_^
아마 그 학생도 뉘우쳤을거라 생각듭니다.
자신때문에 자신의 부모가 상대방에게 무릎 꿇게 했으니..
뭔가 느끼는게있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그랬다간 쇠고랑이나 벌금 엄청 물지요, 그때 생각하면 후,,,아직도 오금이 저리네요,
세월이 많이 변했네요, 인실좆까지는 아닌거 같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