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
제가 적은 글 때문에 화가 나거나 욕이 나오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죄송합니다, 솔직히 운영 정책을 찬찬히 읽어 보았습니다,
제가 잘못한 게 맞습니다,
하지만 일일이 FM 적으로 따진다면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제재를 받을까요?
몇몇 글들을 보았습니다,
운영진분들이 칼을 갈고 정확히 따진다고 한다면은 절반 정도는
제재를 받지 않을까 합니다,
운영진도 사람이고 융통성이 있으신 거 같아 보입니다,
원래 예정은 몇 편을 더 잘라서 올리려고 했는데
어떤 분이 욕을 하시길레 얼른 사과를 드리고 운영 정책
페이지를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이글을 끝으로 더 적지 않겠습니다,
가끔 방문해서 댓글을 다는 정도로 말이 줘,
어떨 때는 글들이 어떤 흉기보다도 위험 할 때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은 지나치게 며칠 동안 도배성으로 글을 적은 그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힘들어도 힘든 척하지 않겠습니다,
저의 사정을 까발려서 득이 되는 것보다 실이 되는 게 더 많습니다,
저의 생각이 부족하여 모든 분께 불편하게 해드려 다시 한번 사고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완결) 이야기는 끝이지만 현제 진행형입니다.
10년 가까이 상사로 있던 사람이 어느 날부터
저를 추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남자대 남자로서요
수시로 불알을 터치하곤 했습니다,
몇 달 동안을 그렇게 시달리다 보니 우울증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고소했으며 그 회사에서 퇴사했습니다,
2년간 힘들게 싸웠습니다,
형사 검사 판사
남자대 남자의 사건인지라 너무 은밀히
이루어지다 보니 증거를 찾는 게 힘들었습니다,
몇몇 증거로서는 턱도 없었습니다,
변호사를 구할 능력도 인맥도 없었습니다,
경찰에서 기각을 당하고 몇 달 후 검찰에서
재수사를 했습니다.
그때야 경찰은 폴리그래프 통신 기록 등을
조사했지만 증거라고는 1년에 가까운 시간에
남겨져 있었겠습니까?
그래도 억울함에 항고에 항소에 할 수 있는데
까지 하다 결국은 포기를 했습니다,
벌을 받더라도 초범이라 집행유예 정도일걸
알면서도 악착같이 매달렸었습니다,
포기했습니다,
그리곤 두 번 다시 공장에서는 일하지 않겠다는
마음에 사무직을 찾아서 들어갔습니다,
골프장 호텔 로비에서의 근무였습니다,
여직원은 맨날 오전 근무 5시간 정도 근무를 하고
나머지 사람들이 남은 시간을 일했습니다,
그사이 퇴근하다 교통사고가 나기도 했고요
얼마 후 또다시 우편물을 붙이기로 가다가 신호 위반
차량에 부팃혀 힘들어도 그래도 출근을 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집 직장을 반복적으로 다녔습니다,
남들이 피하는 일까지도 했습니다,
남은 것은 우울증 스트레스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로도 힘이 들어 산재신청을
했고 좋은 담당자를 만나서 7개월 정도 만에
승인을 받아서 요양했습니다,
그전에도 국가에서 주는 긴급생계지원금도 받았습니다
남들에게는 적은 돈이겠지만은 저에게는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중간에 못 적은 내용이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100세가 다되어 돌아가셨습니다,
사주, 팔자, 육효를 보는 점술가셨습니다,
나중에 이야기로는 그 사람은 장가를 두 번 갈 팔자였다고 했습니다,
자신이 죽을 시간을 알고 편히 잠들 듯이 돌아가셨습니다.
그때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가족들의 평소 행실이 있기에 몇몇 사람을 제외하곤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작은 고모부가 대기업에 근무하셨기에
그 회사에서 화환을 많이 가져오고 사람들도 많이 왔습니다,
작은고모는 제가 어릴 때 우주보안관 장고 가방을 사주시고
절 업어 키우다시피 한 분입니다,
뇌에 종양 같은 게 생겨서 수술하시고 많이 좋아지셨다지만
그래도 아직도 몸이 안 좋이 시다고 하시더라고요
작은고모 고마워 나 죽을 때까지
기억할 거야 학기마다 공책 사주고 얼마나 잘해 줬는지
기억하고 있어~~~
그래도 내가 형편이 안 좋아서 고모 애들한테
아무것도 해준 게 너무 없어서 미안해요
씨발 또 눈물이 나네! 고모부도 암 수술하시고 많이
안 좋으시다는데 찾아뵙지도 못하고 미안해요.
사는 게 먼지 하~~~아 눈물이 왜 자꾸 나줘
좋은 일만 생기길 빌게요,
제가 그 사람 아버지들이랑 연을 끓은 것은
저를 때리고 괴롭히고 불륜을 저지르고
한 것도 있지마는 20년 넘게 헌신 안 어머니
위자료 해서 아파트 하나 받은 거 그것도 전세
로 주고 있던걸 위자료로 받았는데
전세 돌려주고 나니 남는 게 있나요,
그리고 할머니
어머니가 바람났어 갔다.
수억을 위자료 받아 가고 썩을 년 그러는데
자식인 저로서는 그래서 찾아가지 않은 거예요
거짓으로 할머니와 아버지가 정당한 것처럼 보이는 게
역겹거든요. 그래서 안 가요
장례식장에서 그렇게 욕을 하고 흉을 보고
제가 그때 난리 친 거 기억하실는지?
아버지 상주가 술에 취해서 문상 볼 때마다
제가 깨워서 절 시킨 거 아세요?
그리고 명절 때 어머니 때리는걸
작은고모가 말린다고 고모도 때리셨줘
그것도 고모부가 보시는 앞에서요?
고모 아들딸들이 보는 앞에서요
고모부도 바보도 아니고 겁이 날 수도
아니면 더 큰 일이 생길 수 있기에 참으셨던 거 같아요
그래서 저 연을 끊었어요
어떤가요. 제가 살아온 삶이요?
심리 상담사분이 자살 안 한 게 용하다고 하더라고요
살려고 노력했다고 그러시더라고요
어떻게든 잘 살아 갈 거라고 말을 해주더군요 하~~~아~~~
마지막입니다.
완결이 아닌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제는 다시 태어난 사람처럼
다시 일어나고 싶다,
그러니
골프장 놈들아
근록감독관놈아
내가 일한 것은 좀 줘라. 너희 둘 다
너무 한 거 아니냐
내 형편이 이렇다.
이런 나도 어떻게든 살려고 발버둥 치는데
너희들은 사람으로서 너무들 한 거 아니냐
사람으로서 다시 살아보고 싶다,
돈도 많은 골프장 노마 그냥 나 같으면 주고 말겠다.
귀찮지도 않으냐
근로 감독관 놈아 1년 정도 괴롭히고 막말하고 위반사항이 없다고
그냥 넘어가니 마음이 편하냐?
너희들 일 많은 거 알고 스트레스받는 거 충분히 이해한다….
그래도 그게 너희들 일이다,
나 같은 사람 구제해주는 게 너희들의 일이다.….
반드시 모든 역경을 이겨내시고,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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